일단 이놈
밀워키 M12 FIWF12
이놈이 어떤 놈이냐면 이제 에어툴을 대체 할만한 녀석이 되겠네요
12V 전동 렌치 인데 18V 전동 렌치보다 토크가 더 좋습니다.
간단한 예로 정비소에서 에어 임팩으로 휠 볼트 채운것을 이녀석이 10초 안에 풀어 버립니다.
그럼 정비소에서 쓰는 에어 임팩의 토크는 몇이냐면 어떤 툴을 쓰느냐에 따라 다른데요
대부분 500Nm~800Nm를 씁니다. 그런데 이녀석은 최대 토크가 339Nm입니다.
그러니 자가정비로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하고 싶다면 이녀석 하나만 있으면 휠을 간단하게 풀수 있습니다.
굳이 복스대 긴걸 갖고 있지 않아도 되는 것이지요
제가 지금 현재 쓰고 있는 툴입니다. 에어 정리 하면서 휠 풀러 다니지 않아도 되니 편합니다.
M12 FIR38
입니다. 이 제품과 위의 제품 FIWF12중에 뒤 두자리 숫자는 복스알의 인치를 나타냅니다.
38은 복스알 3/8인치 엔빌이고 12는 1/2인치 엔빌입니다.
이거는 전동 드라이버 아시죠 그녀석을 대체할 녀석입니다.
이게 정말 신세계인 이유가 뭐냐면 전동 드라이버가 들어가지 않는 협소한 공간을
에어라쳇으로 작업을 했었는데 이 제품을 알고 난후 써보니 그저 빛...
천장에서 에어 내리고 라쳇에 에어 연결하고 차체에 호스 기스 안나게 어깨에 걸치고 이 귀찮은걸 안해도 되니
그저 빛이죠. 전동 드라이버 보다는 RPM이 낮습니다. 그런데 굳이 RPM이 느리다고 해서 작업 공간에 제한적인
드라이버 보다는 이녀석을 더 선호하게 되네요.
자가 정비에 사용될때 쓰기 좋은건 브레이크 캘리퍼 고정볼트 풀때 및 실내 볼트 풀때가 되겠네요
테일램프류 탈거할 때도 좋고요. 최대 토크는 75Nm 입니다. 웬만한 16mm 너트 볼트 조이는데 문제 업고요
단점은 좀 무겁습니다. 이녀석이 무거우면 M12 IR 3/8라쳇도 있습니다.
전동류는 계양 아임삭 디월트 잉가솔랜드 보쉬 등등 많은데
아임삭 보쉬 밀워키 세회사 모두 써봤는데 밀워키 라쳇 렌치가 제일 값을 하는것 같네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도 않고요.
자가정비 하실분들 공구류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궁금증을 해소시켜드리겠습니다.
이상~!
진짜 모터가 좋아져서 저런거 안나왔으면 아직도 그 무거운 에어 임팩 들고 일했어야 했는데
너무 좋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