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어머니가 차를 알아보신다고 하셔서
성향 금액대 용도 이것저것 따져보고 K5하브 하고 소나타하브 추천드렸는데
코로나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갑자기 말리부가 튼튼하고 맘에 든다고 해서
형님들께 다시 조언좀 여쭙고자 합니다.
일단 내년에 무조곤 상반기에는 살려고 합니다. 바로 어제 어머니 타고다니시는
sm518이 퍼졌거든요;; 가족들과 어머니가 두가지를 보고있습니다.
K5 2.0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3292만원(옵션포함가격)
장점 - 연비가 엄청 좋다(20~25km/ℓ), 옵션이 빠방함, 내외부 인테리어 굿!!, 정숙성
단점 - 이것저것 옵션 포함하면 쫌 비쌈, 안정성 묵직함 좀 떨어짐, 가장큰게 뽑기운…;,
그리고 타다가 망가지면 호갱님 과실입니다. 조선반도식의 나몰라라 현기대응
확실히 K5하브 타시는 분들 10명중 8~9분은 좋다고 아무문제없이 잘 타고 다니시고
한두분 정도가 뽑기 잘못해서 맨날 서비스센터 가서 싸우시고;;
거기다가 세타2 엔진이라 결함이 심각해서 언젠가는 뻑날꺼라는게 요즘 자동차 전문가들 중론…;;
말리부는 아무래도 뽑기운이 덜한 반면, 하브 아닌데도 1.35를 3000만원씩이나 줘야 하나?
생각이 들고, 내부 인테리어 보면 진짜 8년전 출시한 말리부하고 별차이 없습니다;;
옵션은 뭐 현대기아하고 비교도 안되죠
실제 오너이시거나 경험이 있으신 형님들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아참 코로나 조심하시고, 미리 새해복 많이 받으십쇼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