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갈량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작성합니다
요즘 머스탱 데려오고 나서 이제서야 제가 원하는 조합이 완성된거 같아 기분이 좋고 다른차는 이제 안보는건 아니고
계속 보고있습니다 ㅋㅋ
현재의 제 차량 조합은
가족용 및 장거리용 카니발9인승 디젤
업무용 데일리 모델3 롱레인지
당근직거래용 5.5세대 머스탱3.7
위 3가지 이고 전기차의 특장점 및 머스탱에 대해 잠깐 작성하려합니다
일단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전기차를 구입하고 4달 정도 되었네요
전기차는 일장일단이 매우 확실합니다
장점.
아직은 저렴한 전기값/ 톨비 반값 / 공영주차장 반값 / 저렴한 자동차세 / 시원시원한 가속 / 내연기관 대비 적은유지비(엔진오일 미션오일등이 안들어감) / 어린친구들의 우왕 테슬라다
단점.
충전의 불편함 / 장거리 주행시 충전의 불편함 / 부족한 마감 및 잡소리 / 사고시 생각보다 높 은 수리비 / 허리가 매우 불편한시트 와 딱딱한 승차감 / 광적인 테슬람들
집 근처 및 직장근처 또는 자신의 드라이브 생활패턴 공간에 충전소가 여유롭다면
매우 좋은 차량이고 위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스트레스 대상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는 고정충전기 갯수가 매우 많습니다 그로인해 전기차 충전에 스트레스가 적지만(없는건 아님)
만약 충전기의 수가 적다면 매우 큰 스트레스가 발생될 겁니다
실제로 제가 활동하는 전기차 카페2곳만 보더라도 이문제로 말이 많거든요
일반 차량이 주차를 하고 안빼준다거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이 주차후 안빼준다거나 전기차 가 충전후 안빼준다거나.. 자신이 사는곳 충전기의 댓수가 적고 있다고 해도 전기차량의 수가 많다면 스트레스의 대상일게 뻔합니다
이런경우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장거리 뛰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 이것또한 추천하지않습니다
빠른걸 좋아하는 우리나라 특성상 주유소 가서 기름통 열고 기름넣고 주행하는것과
충전하는것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거든요
그래서 자신의 주행패턴 주변의 충전기 갯수를 보고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전기차 생각있다면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두번째 차량 머스탱
머스탱은 데려온지 두달도 되지않았고 600키로 탔는데 주유비가 25만원 나왔네요 ㄷㄷㄷㄷ
연비는 4가 나오고 기름통은 드럽게 적어서 상대적으로 더 빨리 다는것 같습니다
현재 휘발류 1680원 기준 5만원 넣으면 130키로 정도 타니 주유불들어옵니다 (기름 부족등은 100키로 남았을때 들어옴)
마감은 테슬라보다 심각하고 프론트 리어 활대링크 및 부싱의 찌걱소리가 고질병이라 바꿔주려고 국내 알아보니 부품도 그닥 없고 비싸고 해서 해외로 구입했습니다 덕분에 올만에 해외직구를 다시하게되었는데 문제는 국내 정비업체에 문의하면 머스탱은 해본적이 없어 일단 와라 가 많고 집근처 가서 공임 견적받아보니 기본 30이상 부르더군요ㅋㅋ
힘든 작업도 아닌데 우선 30이상입니다 그래서 조만간 제가 직접 셀프공임정비소 빌려서 갈아보려 하네요
그래도 이차량이 좋습니다 우선 어릴적부터 저의 드림카였고
머스탱 차주들이 인정해주지 않는 6기통 엔진의 머스탱이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타면서 장점보다는 단점이 훨씬 많다는걸 알게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이게 머스탱갬성이구나 마인드 컨트롤 합니다
제가 차량을 자주 바꾸다 보니 주유소 사장님이 저를 알고있는데 머스탱으로 바꾼거 보고 앞으로 자주보겠어요~
한마디 합니다ㅋㅋ
장점.
중고값이 저렴하다 / 저렴한 가격대비 시선은 많이 받는다 / 타면 걍 기분이 좋다
단점
신차구입시 중고값 생각하면 눈물나온다 / 보험료 투도어 +미국차 + 포드차라서 많이나온다 / 마감이 테슬라 뺨때린다
기름 너무 많이 쳐먹는다 / 생각보다 잘 나가진 않는다 / 코너돌때 어? 어!? 하면서 속도 줄인다 / 정비소 사장님들이 호구로 본다 / 정비소 사장님들이 안받으려 한다 / 이것말고도 적을게 너무 많은데 눈물 흘리니까 그만…
마지막 카니발
인터넷보면
k5 과학 아빠들의 업글버젼이다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버스전용 한번 타봐..
그리고 연비 좋고 편하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