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애 첫 중고차 거래를 앞두고 있습니다.

잘 아는 지인 통해서 20만에 가까운 09년식 SM5 거래하려고 하고 비용은 사실상 거의 받지 않고 발생하는 세금 정도만 제가 내고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지인은 차 상태에 현재로선 큰 하자가 없다고 하지만 지인 간의 거래기도 하고 지인 본인도 차 상태에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으니 거래 전 점검을 받아보자는데 합의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저에게 하루 차를 빌려주고, 그 하루 동안 제가 직접 점검 받아보고(점검 결과에 따라 거래 비용 조정 등 협의함) 시운전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거래 비용 조정과 거래 성사 여부를 결정)

해당 차량은 내후년 신차를 구매하기 전 까지 2년 이내로 타려고 하고, 출퇴근 용도는 아니며 주말에 가벼운 이동 또는 육아시 응급용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카센터에서 어떤 점검을 해 달라고 하면 좋을까요? 또는 어느 정도 수준의 점검을 받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그냥 일반 동네 카센터에서 점검 받아봐도 괜찮을까요? 선배님들의 여러 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