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시동을 걸 때 쓰는 부품인 스타트 모터
우리가 키를 꼽고 돌리면(요새는 버튼식도 많지만) 이 스타트 모터가 엔진과 연결되어 돌아가면서 엔진의 시동이 걸리게 됨
자동차가 출발하려면 반드시 시동을 걸어야 하는 만큼 이 부품의 중요성은 두 말할 것도 없는데
근데 F1 레이스카의 엔진에는 이게 없다
이유는 처음 시동 걸고 난 뒤엔 쓸모 없어지는 게 무게만 3.5kg을 잡아먹는다고 그냥 빼버림....
그래서 시동 걸 땐 저렇게 외부에서 배터리 연결해서 시동걸어줘야 한다
꼴랑 3.5kg 가지고 저리 째째하게 구냐고 할 수 있는데 이 동네는 차 무게 100g이라도 줄일 수 있으면 정말 무슨 짓이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