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팅바꿀때가 되어서 근처 레이노 썬팅 싼곳 찾아서 맡겼어요..
근데 찾으러가니 사진처럼 저런 자국이 있었어요..
저는 차에 뭐달고 이런거 안좋아해서 새차느낌으로 타거든요
사장조차도 차 새로뽑은거냐고 물어봤어요; 깨끗해서
근데 바로 저 자국이 눈에 띄길래
이거 뭐냐고 지워달라하니까 자기도 모르겠다하면서 물수건으로 닦았는데
결국 안지워지더군요
나: 책임지세요
사장: 내가한게 아니다
나: 맡기기전에 이런거 없었다. 작업하기전에 이거 봤냐?
사장: 유심히 안봐서 모르겠다. 내 잘못 아니다 원래 그랬을수도있지않냐
나: 이거 작업할때 필름제거하고 본드제거할떄 대시보드에 비닐안까냐?
사장: 안깐다 수건 만 깐다
나: 썬팅벗겨내고 기존 본드제거하려고 본드제거제나 그런거 쓸텐데 비닐을 안까는게 말이 되냐?
사장: 안깐다 자긴여태껏그렇게 해왔다. 그리고 본드제거제 안썼다..
이건 뭐가 어떠쿠 저떠쿠해서 째든 여기에 이런게 생길수 없는 작업방식이다
나: 됐고, 나는 멀쩡한 차가 이래 되었으니 물려내라
사장: 그건 너무하다 내 잘못이 아니다. 일단 오늘 가시고 지울 수 있는 방법 알아내서 같이 해결해보자
나 : 씨씨티비 있냐?
사장: 없다
나: 이런 의심가는 부분은 고지해야할 의무가 있는거 아니냐?
사장: 그렇게 하는데도 있겠지만 나는 십수년하면서 그런거 안하고 이런일도 없었다
나 : 내일 본사에 전화해서 따지겠다
사장: 따져라
나: 일단 집에 갈란다
사장: 돈주고 가라
나: 차를 이렇게 만들어놓고 무슨돈이냐 못주겠다 해결되면 돈주겠다
사장: 돈안주면 차 못뺀다
나: 경찰 부르겠다
사장 : 불러라
경찰: (왔음) 이건 민사다. 그래서 우린개입못함 ㅅㄱ
나: 열쇠가지고 갈테니 맘대로 해라 (작업장에 차있음, 다른차 작업못함)
경찰: 이러면 형사다. 넌 업무방해죄를 짓고있다
나: (ㅅㅂ..) 그럼 열쇠는 놓고가고 돈은 못주겠다. 택시타고 다닐란다
경찰, 주인: ㅅㄱ 빠염
내일 본사 전화해서 따질 생각인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사장은 내가 여기 차 넣고 작업전 사진이나 이런 게 없으니까
증거없다고 배째라하는거같은데.. 하.. 왜 나에게 이런일이 생기는거죠…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