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구하고자 글 남겨봅니다.

불법주차 때문인데요. 일의 경위를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3월 29일 9시경에 빌라에 불법주차를하고 (물론 연락처나 메모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4월 3일) 깜깜 무소식인 차량이 있습니다.

CCTV로 차주를 확인해보니 근처 건축현장에서 일하시는 분 같더라고요

(이전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딱 촉이 왔어요)

화가 났지만 언제 나타날지도 모를 차주 떄문에 감정 소모를 하기 싫었고 

"뭐 저녁엔 빠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진정시켰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도 주차장 한 켠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K5 차량!!!

감정기 격해진 저는 "이건 못참지"를 왜치며  4월 1일 저녁에 차량이 나가지 못하도록 디~펜스를 쳤습니다.

(은색 K5를 막고 있는 늠름한 철리부)

종이.1 주차비 안내, 게좌번호

종이2. 휠락을 걸겠다는 경고문

종이 3,4,5 불법주차 정황이 담긴 CCTV 캡쳐 이미지 

이렇게 조취를 취해놨어요.

그리고 제가 영상 제작일 하고 있어서 현장에 나타나거나 연락이 오면 카메라로 정황을 담아서 

유튜브 컨텐츠로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ㅋㅋ 

그래서 질문도 몇 가지 추려봤는데.

1. 무슨 생각으로 번호도 안남기고 불법주차를 몇 일씩이나 했냐?

2. 주차비는 얼마나 줄거냐?

3. 못 주겠다면 사과 영상 협조가능하냐?

4..안되면 불법주차 4행시 (얼굴안나온다)

5. 있다 없다 퀴즈쇼 (나는 양심이 있다 없다! / 전과가 있다 없다 / 생각이 잆다 없다 등)

뭐 이런식으로 조리돌림과 사과를 받으려고해요. 

너무 장난스럽게 접근하는것 같지마 현재 법적인 대처는 불가하고 

욕하고 빽뺵 날뛰는것보다 조리돌림 메타로 가려고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좋은 해결방법이나 아이디어 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문을 안잠궈 놨던데 왜 그랬을까요? 작년에 인부분이 똑같이 주차를 했는데 그분도 문을 안잠그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