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하다가 오늘 차량사고가 나서 어떻게 처리해야될지 몰라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내리막길 교차로 신호대기 후 신호 받고 출발 하려는데 앞차들이 바로 출발하지 않고 조금 가다가 정차후 다시 출발하기 시작했는데 그 과정이 뒷차량 차주분이 그대로 출발하는줄 아시고 제가 정차하는걸 못보고 그대로 박았습니다.
일단 놀라서 바로 내려서 확인 못해보고 뒷차 차주분이 괜찮냐고 오셔서 물어보고 그때 내려서 뒷범퍼 확인해보니 크게 부셔지거나 찌그러진 부분은 없고 흠집만 좀 나있었고 범퍼가 들리거나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일단 몸상태도 놀라서 근육이 실짝 경직됐던거 말고는 크게 문제 없고 뒷차 차주이 이정도면 경미해서 괜찮은거 같으니 우선 서로 연락처 주고 받고 추후 다시 연락하기로 하고 보험사는 따로 부르지 않았습니다.
제가 사고 난건 처음이고 그당시 정신이 멍해진것도 있고 오늘 가족중에 병원 수술이 있어 상주보호자로 빨리 병원으로 가봐야된다는 생각에 그냥저냥 대충 넘어간거 같은데 이후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리게 됐습니다.
일단 현재 병원에 보호자로 들어오면 퇴원하기 전까지 외부출입이 안되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어찌 하면 좋을까요?
차만 크게 문제 없다면 그냥 넘어가도 될거 같긴한데, 현재 병원에 묶인상황이라 바로 어디가서 차 검사 받을수도 없고...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