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현재 올뉴 쏘렌토 2.2 디젤 6년째 타고 있구요.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세단으로 다시 갈아타려던중 경제상황을 고려했을 때

K5부터 그랜저.K8 위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때까지 완전히 배제하고 있었던 소나타가(이유는 다들 아실듯;;)이번에 너무 이쁘게 나와서

갑자기 확 땡기네요~

말이 페리지 풀체인지급으로 변하다보니 가격도 그만큼 올랐고,

동급 K5랑 비교했을 때 3~400만원이나 차이나네요..ㅎㄷㄷ 

또 당연히 급이 다르지만 그랜저,K8과 비교했을 때는 풀옵기준 1천만원 정도 차이가 나니

가성비 면에서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사실 개인적으로 이번 그랜저는 그닥 맘에 들지 않았고, 대리점 가서 전시차 실물 봤을때도 

이번 소나타가 훨 이쁘고 젊은 감성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와이프랑 여리한 9살 딸래미 하나뿐인 3인가족이라 내부공간도 충분하구요..

단 한가지 파워트레인에서 고민되는게 1.6터보냐 2.0하이브리드냐 입니다.

순수 차량구매비부터 세금.보험료.유지비등 계산했을 때 단기적으로는 1.6터보가 압도적 우위이지만,

현재 제가 하루에 왕복 100km정도 출퇴근만 계산해도 연 최소 25,000km이상은 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하이브리드는 4~5년 정도는 타줘야 차값포함 유지비가 비슷해지는 계산이 나오네요.

1.6 하이브리드 였다면 고민할것도 없었을 거 같지만..ㅜㅜ

확실히 이번모델은 페밀리세단보다는 다시 젊은감성과 스포티함을 강조해서 만든거 같고,

서스펜스도 많이 딱딱해져서 편안한 주행보다는 펀드라이빙을 내세우는것도 같습니다.

운전 재미는 1.6터보가 훨씬 있겠지만, 이제는 운전습관도 바꾸고 연비운전 하는게

가족들 안전 생각했을 때도 맞는거 같고..

그리고 최근에 현기차 구매하셨던 분들 구매경로가 어떻게 되시는지.

특히 신차 나왔을때 프로모션은 어느정도 되는지.

또 계약 후 출고 대기기간이 길다고 오히려 구매자가 안달나는 상황인지 등등..

아무 팁이나 주시면 매우 감사 드리겠습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