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뉴질라이프입니다.
대머리 아닙니다. 유부남입니다. 애둘입니다.
한가로운 뉴질생활을 즐기고 있던 중 한가로워도 너무 한가로워서 좀 액티브한 취미를 갖자 싶어 알아보다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레이싱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마침 매카닉 하는 동생녀석이 그쪽으로 좀 알고있어 얼떨결에 차도 사고 한인들 모여 레이싱팀도 꾸리고 지금까지도 재미지게 타고 있네요.
차종은 M3정도 생각했는데 문득 대학생때부터 갖고 싶던 미니쿠퍼 생각이 들어 충동적으로 미니를 타고 서킷을 돌아야 겠다 싶어 미니쿠퍼를 사보리게 됩니다… 결혼하고 애둘이나 있고해서 미니쿠퍼를 살수 있을까 싶었는데 사긴사네요 ㅋㅋ 대충 06년도 부터 갖고싶었으니 17년 정도 걸렸군요… ㅎㅎ 사능게 그런것 같아요.. 소소하게 작은거라두 원하는 바 이루면서 사는 거..
어쨋든 서킷용으로 잘 관리된 04년식 1세대 미니쿠퍼 S R53 슈퍼차져 모델을 들여옵니다.
무려 19살이나 먹은 노장이죠 ㅎㅎ 사실 1세대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F바디를 보다가 너무 관리가 잘 된것 같은 구형이 있어서 눈에 띄더라구요. 그리고 미니의 심장.. 슈퍼차져 모델은 제가 알기론 1세대 R바디를 마지막으로 전부 터보로 교체되었고 슈퍼차져의 갬성을 느낄 수 있는 마지막 모델인 셈이라 바로 차 상태를 보러 갔습니다.
개라지에서 살던 관리받던 미니 ㅋㅋ
이게 약 20년된 슈퍼차져의 실물입니다.. 사제튠업 하나 없이 브레이크부터 스트럭바 하나까지 모둔 JCW 순정튠업차량입니다. 이 어찌 귀하지 않을 수가…
시동 소리 & 고알피엠 소리들어보시죠.
그리고 결정적으루… 슙차 흡기소리에 완전 매료되어 그냥 Take ma money! 하고 달라는대로 주고 떠왔씁니다.
이 소리때문에 미니 탈땐 음악도 안들어요 ㅋㅋ 여튼 간단히 슬릭타이어 교체만 하고 타도 될 정도로 정비 및 관리가 잘 되어있는 차량이었고 차주도 세컨카로 서킷 주행용도로 사용해서 키로수도 연식대비 아주 낮고 맘에 딱 들어서 바로 입양해옵니다.
바로 차떠서 기본 정비 받구요. 대충 장비 좀 구비해서 바로 서킷 타러갑니다.
아 일단 밥부터 멕이구요.. ㅋㅋ 진짜 장난감차 같지요? 이래뵈두 옥탄가 98이상 고급유 멕입니다. ㅋㅋㅋ 작고소듕한 미니니까요.
서킷을 처음 타는 사람은 클럽서킷이라는 세미 서킷을 주행을 해야 정식 서킷을 탈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요. 첫 출격을 해봅니다 ㅎㅎ
아래는 실제 첫 주행때 찍은 영상입니다. 트랙크루즈였고 동생녀석이 핸드폰을 들고찍어서 좀 흔들립니다 ㅋㅋ
아래영상은 최근 주행영상 ㅋㅋ 두달여만에 꽤 라인 잘 타지요?
이 후로 몇번의 트랙 주행과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여 초보치곤 꽤 빠르게 성장중입니다 ㅋㅋ
초보 레이서.ㅋㅋ
ㅋㅋㅋㅋ 서킷엔 식당이 없네요^^;
짱공형님들도 사시면서 소소한게 이루고자하는바 하나씩 이루면서 사시길 바랍니다. 뭐 인생이 그게 다 인것 같아요.
돈이든 사랑이든 하고싶은거든 원하는바 이루고 하나씩 성취하며 사는거 뭐 그렇게 사는게 삶이죠 뭐.
인서타그램용 영상을 끝으로 인사드릴께요~ㅋㅋㅋ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날들 되세요~ 짱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