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와레즈 시절에 가입하고, 지금껏 글 몇개 쓰는것도 없이 눈팅만 하는 유령입니다

운전은 딱히 필요도 없고 대중교통이면 사는데 문제 없다 생각해서 30대 중반까지는 운전은 커녕 면허 딸 생각도 안했었는데…

그러다 이제는 결혼이랑 많이 멀어진… 남겨진 솔로 친구들이랑 캠핑하고 먹고 놀러다니다보니 자차가 필요해지네요ㅎㅎ

겉으로는 없는 시간(사실은 귀차니즘 폭발) 쪼개면서 장장 10개월 만에 면허 따고, 오늘 결국 생애 첫 차 구매했습니다ㅋㅋㅋ

처음엔 적당히 4백대 싸구려로 1~2년 몰다가 폐차하고 신차로 갈까 했는데, 기왕 사는거 그래도 좀 괜찮다 싶은거 + 지인 찬스 사용해서 중고 SUV 하나 업어왔습니다

전혀 관심없던 터라, 보험비기 이렇게 많이 나갈줄은 몰랐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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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어떻게 마무리하지

여튼 무사고 기원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이런 운전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