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현관문 DIY 했어요.
어르신들이 현관에 신발정리도 잘되잇고 깨끗하게 해야
집안에 복도 잘들어온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한번 해봤습니다.
먼저 Befor 사진
전형적인 아파트 현관문 색상.. 집안이 우중충하게 보이는데 한목하더군요...
본의아니게 제가 나왓군요.
얼굴이 참 잘나온듯
대충 그까이꺼 걸거치는거 다 떼버림
손잡이를 뙇
우유구멍을 뙇
근데 나중에 손잡이 다시 조립못해서 열쇠 아저씨 불러서 새 손잡이 달음 ㅋ
흰색 젯소를 발라줌.
인터넷에서 주문한
현관문에 붙이는 나무를 망설임 없이 붙임
친절하게 잘라서 보내주더군요,
그냥 양면테잎과 접착용실리콘으로 다닥다닥 붙임.
다붙여감..
신나게 붙이다가 도어락쪽에는
톱질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
신나게 톱질하다 손 긁어먹음 ㅋ(약혐)
만병통치 빨간약 발라줌 ㅋ
몇시간동안 그렇게 하다가 완성 !!
어릴때 러브하우스 보면 항상 내집이 바뀐마냥 설레여하며 그랬었는데
벌써 집안에 하나씩 스스로 고치는 그런 어른이 되었음ㅠㅠ
이제 현관 깨끗하니까 복도 잘들어오겟죠?
짱공유 식구 여러분들도 복 많이 받으시길바랍니다.
아어떻게 마무리해야하지.
으즈므니 사랑흔드 짱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