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솥(지참금) 사진입니다. 태국은 신랑측에서 지참금을 준비해서 신부측 부모님에게 드려야합니다. 신부 집안 제력을 봐서 신랑측에서 알아서 지참금을 준비해야하구요. 제 경우에는 장인어른이 현 은행장을 지내시고 계셔서 한국돈으로 1억1천만원 지참금으로 준비했습니다.
스님들에게 아침공양을 올리는 장면..뭘 어찌 할바를 몰라서 와이프만 졸졸졸
왼쪽은 저희 부모님 오른쪽은 장모님과 장인어른.
이마에 분 점을 찍어주시는...복 많이받고 몸에있는 나쁜기운을 쫓아내는 의식이라 합니다.
이때 벌써 지쳤습니다.. 한국 결혼식은 1시간이면 끝인데.. 시작한지 1시간 조금 흐르니깐 잠도오고 힘들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준비해서 체력이 거의 바닥
하객들과 부모님들도 졸립긴 마찬가지.. 장모님은 졸고 계십니다..ㅋㅋ
사진속 행사는 오전행사일뿐 12시에 오전행사가 끝나고, 점심먹고 드레스와 신사복으로 갈아입고 2차 결혼식이 시작됩니다.. 총 14시간 이 요소되는 태국 결혼식 ^^;
결혼식은 비록 힘들었지만,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