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아시는 분이 보험하면서 취미 겸 해서 레이싱 경주를 하시는데... 팀장?(맞던가?)이시더라구요. '엔드리스 코리아~'
제가 레이싱 본 적 없다고 했더니, 보러 오시라고 해서... 동생이랑 갔다왔습니다.
점심시간 쯤에 택시 타임이라고 옆에 태워서 경주할 때처럼 운전하는 것이 있는데, 많이 못 타시더군요.(시간, 인원 문제로) 당연히 저랑 동생은 탔습니다. 한 4바퀴 정도 돌았네요.
직접 운전한 것은 아니지만, 옆에 타 있는데도 참 스릴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커브 틀때 기어를 파바박! 하면서 끼리릭~ 하면서, 빙글~ 제가 탄 차는 중간에 한 번 뱅뱅 돌았는데... 재미있어서, 일부러 한 줄 알았음. ㅋㅋ..
이 날 아시는 분이 경주에서 2등 하셨더군요. 레이싱 걸도 보고... 처음이었음. 그런데 실제로 봐도 그.. 성형 티가 나기는 하네요. 그래도 화면으로만 보는 것보다는 예쁘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시상식에서 트로피 들고 사진 찍는 것까지 보고 왔슴돠~~
8월달에는 양상국 씨랑 천이슬 씨가 올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던데... 또 가볼까... 으음!!
무한도전 출연했던 권봄이 씨도 경기장에 올 수 있었는데... 갑자기 못오신다고 이야기 들어서 아쉬었네요.
한번 쯤 가볼만 한 것 같습니다~~ 얼굴, 차번호는 초상권(?) 때문에 지움.(아, 저는 사진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