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된지 얼마안되서 집에서 띵까띵까 놀고있는데
인토폰이 울립니다..
누구세요.. ?
우체국이요 !!~~
네넵!!! 샵샵샵샵샵 .. 저희아파트는 샵누르면 입구문 열어지더라구요.
최근에 택배올일이 없어 예상은 했습니다.. 오오오 드디어 나도 기념품을 받는군!!
띵동띵동 철컥 안녕하세요~ 받는 분이 ㅇㅇ아파트 ㅇㅇ동 ㅇㅇ호 맞으시죠?
네!~
근데..... 이상하네? 받는분이 물리적거세? 맞으세...요?
에?네;;;? 아.... 그..... 아니... 아... 네 맞아요 ㅎㅎㅎㅎ;;
우편물 한번보고 저를 한번보고 우편물을 한번더 보시더니? 맞으시죠? ㅇ_ㅇ??
ㅎㅎㅎㅎ 네 맞답니다 제가 물리적거세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ㅉㅉ 젊은사람이 어쩌다...)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집배원님은 .... 사라지셧습니다.
고.맙.습.니.다...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