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완성작을 올릴려다가 과정을 추가해 봤습니다.

처남(진)이 나무액자를 부탁해서 만들어봤는데요. 처음부터 고난이였는데

너무 작은사이즈 6cmx9cm 였습니다(2개 커플용) 그래서 마땅히 근처에 투명아크릴시트 구해볼려다가 너무 작아

주문 제작조차 어려워 그냥 집 근처에 있는 다이소를 들렸는데 아크릴판이 없더군요...

그래서 아크릴 부서 파티션을 구매했습니다... 하핫..

크기야 작으니 그냥 상관안하고 구매를 하고 디자인상 추가로 끈하나 구매했습니다

이건 따로 테두리부분에 쓸 용도로 샀습니다

그리고 공방을 가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아크릴을 알맞게 재단 후 청소를 하면 짜잔

제법 투명하지요?? ㅋㅋㅋ

생각보다 투명하게 잘 나와서 다행이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작업은 나무 고르기인데 저는 어두운 월넛(호두나무)를 사용했습니다.

이 위에 보이시는게 월넛인데 지금은 별로 어둡지 않은데 차후 오일마감 후 어두워집니다.

이제 알맞게 재단을 하고 안이랑 테두리면을 홈을 내야합니다

이 작업하는데 처음이라 실수를 많이한...

정재단 후 홈작업까지 마쳤습니다 여기까지만 하면 거의 다 한거죠 그리고 액자를 세울수 있게

아래 구멍을 내고 받침대를 만들면 세우는게 가능합니다 저 구멍에다 받침대를 꽂으면 벌떡 일어납니다

아래는 일단 가조립 한번 해봤습니다.

그 후 오일칠을 하면 이렇게 아래 색처럼 어두워지면서 본래의 색을 찾아갑니다.

어때요?? 색이 많이 어두워졌죠 다른건 몰라도 월넛 오일마감할땐 뭔가 고급스러운 색이 나와서 뿌듯한...

그리고 이제 완전조립을 실시하겠습니다

이게 뒷모습 앞모습니다

끈을 이용해 테두리를 감싸고 묶어줘서 벽에다 걸어두되구 받침대도 있으니 세워놔도 무방합니다

마지막컷입니다 

후 이거 만드느라 힘들었네요 첨이라그런지 그래도 이렇게 만들면 뿌듯하죠

끈도 색별로 있어서 원하는 색으로 알맞게 쓰면되는 그런 액자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