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 60만원을 주고 지른 전동 킥보드
어제 주말이라서 첫 주행을 하려고 나갔어요.
아파트 단지에서 몇번 시범 주행을 하고 동네 주위를 싱싱 달렸죠.
근데 이게 아스팔트 같은 평지는 좋은데 울퉁불퉁한 인도길을 달리면 충격이 바로 와서 유격이 심합니다.
그리고 이거 생각보다 위험합니다...T.T
제가 집근처까지 속력내서 오다가 속도를 줄일려고 급브레이크를 눌렀다가 튕겨져 나가서 데굴데굴 굴렀어요.
얼굴과 무릎에 피철철 나서 집에와서 약바르고 밴드 붙이고 그랬어요. 손바닥도 지끈지끈 하고요.
탈때 자전거 모자랑 장갑 같은거 필수로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