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기 만들다~~

설픈이 작성일 17.07.04 17: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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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기 만들고 글남겨요~

 

아파트로 이사를 온후 오락기 가구등을 만들어 쓰다가 

조그만한 오락기 자꾸 만들지 말고 그냥 큰거 하나 만들고 그만 만들자 결심하고 

2년동안 준비하고 만들었습니다.

 

틈틈히 일러스트로 설계도면을 만들고 수정하고를 반복하고, 인천까지가서 나무도 사오고,

나무자르고 사포질하고 등등 그리하여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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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선반 작은 오락기 두대 만들어 사용중이었습니다. 

티비선반도 만든어 사용한것인데 스킬이 조금 싸이고 만든거라 상태가 좋습니다. 

저 컨셉으로 오락기를 만들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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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자르고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대패질 사포질 페인트질등등을 열심히 합니다.

너무 오랜시간동안 작업한거라 중간에 핸드폰도 바꾸고해서 사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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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작업합니다. 좁은공간에서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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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완성하고 떳떳하게 거실에 놔둡니다.

와이프님께서 오락기 2개 가지고 나가랍니다.

아이들도 게임좋아하니까 하나는 남기자고 하고 새로 만든것은 거설에서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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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던중 작은방 베란다에 놔두기로 합니다. 

창고처럼 쓰던공간이라 곰팡이도 있고 덥고 춥고 합니다.

청소를 해도 상태가 별로라서 나무구입해서 깔아봅니다 바니쉬도 두번칠하고..,

생각보다 깔끔합니다.
와이프님께서  상태를 보시더니 아이들 놀기 좋다고 다른곳에 오락기를 놔두라고 합니다.

너무한다고 난 이제 어디로가냐고~ 막막머라하니까 그냥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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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기를 뇌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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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를 돌려 슈팅게임도 해봅니다.

버튼이 지랄입니다. 뻑뻑해서 힘들고 소음도 큽니다.

그래서 버튼 교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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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방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베란다라 음악소리가 조금커도 와이프가 모릅니다.

단점은 와이프가 들어와도 모릅니다. 건전하게 ?  놀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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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도에 중고로 구입한 카오디오를 달아놨습니다. 엠프대신 놔두었고 겸사겸사 와이프가 모아놓은 음악씨디

들도 옆에 놔두었습니다.hot 신화 젝스키스 동방신기 등등등 제취향이 아니지만 ses나 쿨이 있어 그냥 놔둡니다.

 

저도 어릴때 보글보글 좋아했는데 우리 아이들도 참 좋아라 합니다.

바나나 500점에 티격태격 울기도 합니다.  

보글보글은 정말 명작같아요 세월이 지나도 딸내미 둘이 재미있게 하는거 보면 명작은 명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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