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올리는게 맞는가... 싶은데 마땅히 그렇다고 올릴곳도 못찾아서 올려보네요...
게시판과의 의도가 맞지않는다면 자삭하겠습니다~
21일 토요일 싸이 흠뻑쇼 부산공연 다녀왔습니다.
2006년 대학생때 친구가 다니는 대학교 축제에서 싸이형이 나와서 노래하고 학생들이 주는 소주병을 병나발을 불고..
거기다 잠깐 쉬자고하더니 무대옆에 잠시 돌아가서 뻐끔뻐끔 하는 꾸밈없는 모습에 반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난 주말 여자친구와 흠뻑쇼 부산공연 다녀왔습니다.
나이가 있는지라? 스탠딩은 솔직히 부담되고.. 그래서 지정석을 했는데 나름 선방했네요.
친구네 커플은 여자친구가 예매를해 스탠댕으로 갔던데 사진찍은 뷰를 보았더니 지정석에서 본걸 절대 후회하지않습니다ㅎㅎ
6시 42분 시작인데 스탠딩 입장이 조금 늦어져...
6시 50분경 시작하여 10시 50분 정도까지...
4시간을 방방 뛰면서 놀았네요
게스트로는 드렁큰타이거와 윤미래, 이승기가 왔구요.
빤쓰까지 홀딱 젖어가며 방방 뛰는데 얼마나 신이 났던지 ㅎㅎ
앞으로 있을 나머지 공연도 보시는분들 후회하지 않으실것같네요
다음날 못일어날정도로 후회없이 뛰시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참 근데 옷을 일부러 보란듯이 노출많이하신 여성분들이 많아서...
공연 중간중간 시선처리가 힘들었다는건 안비밀입니다...
혹시나 다음 공연 가시는분들 계신다면 선글라스 챙기세요 쿨럭..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