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식 일주일 전에 태어난 늦둥이 여동생이 어느새 성인이 됐네요.
코로나로 안타까운 대학 신입생을 보내던 중 지난 달부터 주말 아르바이트를 하더니 오늘 월급 받았다고 무려 5마넌을ㅠㅠ
이따 저녁엔 치킨도 쏘겠답니다!!!
딸 같고 조카 같고 때론 누나 같던 녀석이 어느새 커서 오라비 용돈을 다 주네요.
그래서… 오래 전부터 노래 부르던 한복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커졌지만 기분은 좋네요ㅎㅎ
별 거 아닌 상황이지만 자랑하고 싶었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