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하스웰 탑재 맥북은 확정적, 레티나 맥북 에어는 당분간 보기 어려울 것
인텔의 차기 프로세서 ‘하스웰’(Haswell/코드네임)이 탑재된 애플 ‘맥북 프로’(MacBook Pro)가 6월 10일 개최되는 애플의 개발자 이벤트 WWDC 2013을 통해 발표될 것이라고 KGI 증권소속 밍치 쿼 애널리스트가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텔의 새로운 프로세서 하스웰이 새로 출시될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에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문이 무성했던 레티나 버전 맥북 에어에 대해서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고해상도 패널 생산문제가 해결되면 2013년내라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새로운 맥북 디자인은 기존 모델에서 달라지지 않으며, 광학디스크 드라이브가 달린 맥북 프로도 계속해서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광학디스크 탑재 모델이 없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인터넷 속도가 느린 신흥국에서는 광학 디스크 수요가 강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