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쓰던 제 컴 사양입니다.
cpu : 인텔 제온 E3-1231 v3
ram : 삼성 12800 4g * 2
mainboard : asrock 85m pro 4
ssd : 마이크론 crucial 120g
hdd : 도시바 2Tb
power : 스카이디지탈 파워스테이션2 82퍼센트 500와트
case : abko 바이퍼 헬퍼 3.0
vga : radeon hd 6850 1gb
moniter : lg 시네마 3d D 2743
제가 지내는 곳이 좀 애매합니다. 원룸텔이긴 원룸텔인데, 이름은 고시원입니다. 제가 지내는 곳은 방이 큽니다.(일반 원룸텔보다도 커요) 더블 침대에 이렇게 컴퓨터 공간을 놓고도 바닥에 사람 한명이 더 들어가 잘 수 있을 정도니까요. 장롱도 2개 짜리방입니다 근데 쌉니다. 일반 원룸보다 싸요. (나이스) -원래 2명방인데 어찌하다보니까 그냥 혼자 지내게 됐습니다- 월세만 내면 전기비, 인터넷비, 티비, 세탁, 밥, 공짜니까요^^
하여튼 저 상태의 조그만 책상에서 컴퓨터를 하려니까 엄청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제 직업 특성을 살려
사이즈를 줄자로 잰 후 0.4t 함석을 가지고 함석가위로 자르고 나무방망이로 절곡하고 여러가지 잡 작업 하고 테이블 위에
덧 씌웠습니다. (직업이 보온, 함석계통입니다. 케이싱이라고 해요^^)
처음엔 울렁일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기리피스로 울렁이는데 몇 군데 박아주니까 엄청 좋네요.
근데 어설프죠. 아무래도 철판이 테이블로 깔려있으니까 너무 손이 시려워서 임시로 박스를 대고 있었는데.
다이소에서 2000원짜리 스티커 벽지 2개를 사다가 리폼했습니다.
튀어나온 곳은 기리피스가 박힌 자국이에요.
옆의 농 색과 맞는 벽지가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없길래, 여기까지만.
드뎌!!!! 아기다리고기다리던 970을 구입했습니다ㅠㅠ
사실 살 돈은 있었는데 일이 바빠서 쉴 날이 없을 것 같아 다음달에 사려고 했다가
오늘 일하는 중간에 왼쪽 등 날개죽지??에 담결림이 왔습니다.
와, 아주 죽을뻔했네요.
사장님한테 사정 말씀드리고 병원가서 근육주사 몇 방 맞고 어쩔 수 없이 강제로 쉬게 되어서
벼르던 970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검은사막이 원활히 돌아가는걸 보고 있으니 너무 흐뭇합니다
갤럭시 블랙라벨 이구요. 행쇼에서 구입할걸 잘 못했습니다.(다나와 구입)
419900원줬습니다.(용산 선인상가 방문 수령.)
그래픽 카드 설치하고 마무으리 했습니다.
키보드는 이게 10년이 넘어간 것 같은데..... 14년정도 된 것 같기도 하고...
다음달에 한성 기계식 키보드를 살 거지만, 지금쓰고 있는 키보드는 키감도 좋고 고장난데가 하나도 없습니다~
예전 삼성 제품 내구성이 좋은건지..
자랑??? 저 아이패드 거치대도 제가 만들었습니다. 작업하다 남은 알루미늄으로 대충 만들었는데 보기가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