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의 의견이 절실합니다.

일단 제 컴터가 저사양 취급을 받을때까지 오버는 안할생각이고요

저기서 ODD는 굴러댕기던거 쓰고

파워는 기존에 쓰고있던 슈퍼플라워 600 실버 그린 사용 예정입니다.

케이스 저거 괜찮을까요? 아무거나 사도 비슷하다고 하셔서 그냥 게인적인 디자인 취향대로 골랐습니다.

GMC H200 풍V 랑 고민하다 그래도 이게 좀 더 싸길래 골랐고요

4790k는 지금 당장 겜하는데 불필요하다는 말씀이 많아서 4690이랑 진짜 많이 고민고민하다가

나중에 부품 고장나서 고치는데 신품사는거랑 별 차이 없을 때 까지 쓸거라 큰맘먹고 선택했습니다.

4790k가 필요한 게임이 곧 나오겠죠....?

그래픽 카드도 고민을 많이하다가 cpu와 같은 이유로 gtx970선택했는데

같은 GTX 970 끼리도 가격차이가 거의 10만원 가까이

나더라고요 일단 아무거나 골라서 견적에 올려놔봤습니다.

40만원짜리두고 50만원짜리 사면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메인보드는 일단 b85 고르긴했는데 어떤분은 저정도 cpu랑 글카쓰면 h97은 써주는게

전원부도 더 안정적이고 좋다하고

어떤사람은 h97쓰느니 z97 쓰라는데 b85-> h97 가격보다 h97 -> z97 로 올리는게 가격이 더 뛰네요..

고민입니다.

그리고 지금 쓰는게 2g짜리 메모린데 저기다가 추가로 껴도 성능향상이 있나요?

원래 당장은 바쁜일이 있어서 컴터 구매는 몇달 늦추려고했는데

한번 사기로 맘먹으니 컴터 살 생각으로 일이 안되서 지르기로 했습니다.

조립은 첨이라 이것저것 알아볼게 엄청 많네요

마지막으로 컴 산게 컴터 가게가서 ~~게임 되나요? >  충분합니다 > 살게요

이래가지고 60마넌짜리 산 것이 만 4년이 넘었네요.. 지금생각하면 후회가....

이정도 상급? 의 컴터를 사는건 첨이자 마지막일거 같아서 조금 무리해서 견적을 뽑아봤습니다.

(1~2년 내에 결혼할거같은데 그 이후에는 지금 여친님 눈치보느라 못살듯요..ㅠ)

글이 주절주절길어졌네요 보기힘드시죠...제 고민의 흔적이라고 생각해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