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오디오포트 불량이었네요. 오늘 아침 일찍가서 교체받고 다시 컴퓨터를 조립했습니다.

파워 쪽 케이블이 정리가 안되면 지저분해 보이기에 쓰는 케이블을 제외하고

불필요한 케이블은 그냥 한번에 접어서 묶어버렸네요.

(메인보드 전원 케이블은 필요한 길이만 두고 접어서 같이 묶었습니다.)

사용하는 케이블의 경우 필요한 만큼의 길이를 예상해서 잡고 케이블 타이로 전부 묶어버렸습니다.

그외 케이스에서 나오는 선(전원, 리셋 등)들은 필요한 길이만큼 잡아서 전부 묶어버리고

케이스 프레임 사이드 부분의 틈을 따라서 넣고 메인보드 하단으로 빼서 전에 올렸던 사진처럼 처리했습니다.

오디오 케이블, usb케이블도 프레임 하단으로 돌려서 메인보드 하단으로 뺐습니다.

그래도 빈공간이 보여서 전보다 아주 쬐끔 깔끔해 보이네요.

여담으로... 저 좁은 공간에 손을 넣고 사타케이블 정리 좀 제대로 하려다 데이터 백업용 250기가 하드 사타 연결부분을

부러뜨렸네요;; 다행히도 핀이 부러진게 아니고 플라스틱부분이 부러져서 잘 붙여서 다시 연결했더니 인식합니다.ㅋㅋ

반대편은 전에 올렸던 글과 별다른 차이가 없어서 제외했습니다.

http://fun.jjang0u.com/articles/view?db=1016&no=3332

위에서 보면 보이는 케이블은 사진상 만큼만 보입니다.

용산 간김에 화이트 LED 120MM 팬도 하나 사와서 달아줬더니 케이스 안이 그나마 조금 환해보입니다.

위 사진의 사제 공랭 CPU쿨러도 달아주려고 했는데 12월 3째주에나 재입고 된다고 해서 재입고 되면 그때 달아줘야죠...

원래는 수랭쿨러도 생각했는데 그러려면 B40 디파이 케이스 우측면에 수랭쿨러 라디에이터를 달기 위해

추가로 파츠를 구입해야되고 수랭쿨러는 비싸기도 하고 해서 그냥 공랭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잘 사용하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