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메인보드가 운명했네요..
아수스 P7H55 사용중이었는데..
회사에서 남아도는 컴으로 테스트 결과 램이랑 그래픽 카드는 살아있는데
메인보드가 운명한듯 해요.
어느날 부터 하드랑 파워는 돌아가는데 화면이 정지된체로 다운되더라구요.
그래픽인가? 싶었지만 껐다 켜면 되길래 그냥 썼는데..
몇일전에 드디어 이녀석이 ㅜ.ㅜ
1. 컴터를 켜면 하드는 돌아가는소리가 나고(도킹스테이션으로 확인해봐도 살아있음)
2. 다른 컴퓨터에 꽂아보니 그래픽이랑, 램은 잘 살아있는데 ㅜ.ㅜ (둘다 중간에 교체한지 얼마안됐어요..)
3. 모니터가 신호를 못잡아요................................
4. 모니터가 이상한가 싶어서 다른 컴이랑 노트북(08년산..)으로 확인해보니 잘 살아 있고..
5. 파워는 잘돌아가고..(그냥 펜이 돌아가는지만 확인했어요.. 얘도 바뀐지 얼마안되서 ㅜ.ㅜ)
6. 결국 메인보드나 CPU인데.. CPU는 고장이 쉽게 나지는 않으니..(이번 주에 다른 컴에 꽂아볼 생각입니다.)
7. 메인보드 전지도 뽑았다 꽂아봤고.. 결국 메인보드 사망으로 결론을 내렸는데
미치겠는게.. 오래된 녀석이다 보니 1156 소켓 메인보드를 믿고 구할곳이 없네요.
H55가 중고시장에 올라온게 몇개 있던데.. 믿지를 못하겠으니..(금방 다시 운명할까봐요.)
혹시 믿고 구할만한곳은 없을까요?
아님, DDR3 램을 살릴수 있고 가격 저렴하게 구성할만한 시스템이 없을까요?
다른 사람들 컴 맞춰준것도 많고.. 평소에 관리 잘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하고 이런일이 터지니.. 환장하것네요.. 새로 산다고 말도 못하겠고..
노트북 사줄테니 내년까지 기다려라는데 기다리다 숨넘어갈것 같네요..ㅜ.ㅜ
그때까지 만이라도 용돈으로 부품 복구해서 지금컴 다시 살려야 하는데..ㅜ.ㅜ
내 자료들.. 업무 자료들 ㅜ.ㅜ.. 도킹으로 꺼내쓸려니 하드 뻑날까봐 불안하고ㅜ.ㅜ
환장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