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까지 고민하다가 낮에 주문해서 퀵으로 받아서 조립 끝내고 

자료 백업하고 이것저것 설정하고 깔고 했더니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8년만의 조립인데 케이스에서 여러번 놀랬습니다

케이스에 기본 쿨러가 이렇게 많이 있는 것이 놀랬고

파워를 본체 밑으로 넣는 것이 놀랬고 씨디롬을 넣을 자리가 없다는 것이 또 놀랬네요!!

그러다가 하드와 SSD는 어디에 꼽아야 할지 몰라서 검색하다 그 위치에 또 놀랬고

파워선 정리하기가 더 빡쎄다는 것에 다시 놀랬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립 끝내고 전원을 켰더니 쿨러에 무지개빛 LED가 달려있는 것에 또 놀랬네요!

그런데 그 LED를 끌 수 없다는 것에 다시 놀랬습니다……

cpu 쿨러까지 5개의 무지개빛 쿨러가 돌아가니 왠지 게이 컴퓨터가 된 거 같은 기분이에요………

최고 사양은 아니지만 나름 업글한 기분이라 좋네요!!

그리고 부품 선택에 도움을 주셨던 짱공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