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컴퓨터 전문가님들께 문의드립니다

달로스델 작성일 20.12.21 16: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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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짱공유 사이트를 알게된지 15년정도 된 40대남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아들이 지난 주 

갑자기 모르는 사람에게 문자나 카톡으로말을 걸면 방을 바로 나가달라고 말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뭔가 이상하다고 여겨 왜 그러냐고 묻자

뜸들이면서 합성 사진 사기를 당했다고 하는겁니다

하는 이야기가

자신이 군대 가기전에 모은돈을 저축해두는 것보다

주식에 투자하는게 더 나을것 같아

인터넷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한 사이트에 올라온 주식 관련 앱을  발견 했는데 괜찮은것 같아서 다운로드했고

실행하니 권한을 가져갔고 (권한이 뭔지 저는 이 때는 잘 몰랐습니다) 앱을 실행 하고 바로 먼가 이상하다고 느껴

끄고 앱을 삭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 후 인터넷 전화번호로 전화가 왔고 연락처와

사진첩을 해킹했으니 이걸로 합성해서 지인들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저는 일단   너가 모은돈이 얼마나 있다고 주식은 주식이냐 조심좀 하지라고 말하고   또 다시 협박이 오면 경찰서에 가자고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제가 회사에 동료몇명에게 이야기 했더니

한 직원이 그거 몸캠피싱 같다고 말하는 겁니다

(이 때 저는 몸캠피싱에 대해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동료는 이어서 말하길

보통 사기꾼들이 합성으로 사기도 안치고

아이폰은 더군다나 해킹도 잘 안되기 때문에

주식관련 악성앱으로 일어난 일이라기 보단

제 아들이 여자와 화상채팅을 통해 악성앱을 깔게 만들고

아들의 음란한 사진을 갖고 협박하는거 같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우선 너무 놀랐고 그날 퇴근 후

아들에게 내가 알게된 사실을 말했더니 아들은

아니라고만 하네요 

 

저는 아들이 젊기 때문에 물론 그런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부모를 속이는 행동은 잘못되었고

같이 문제를 해결하는데에도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들의 말이 사실일까요?

저는 이게 중요합니다 아들을 믿고 싶어서요

 

그리고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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