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구입한지 1주일 조금 안 되었습니다.
받자마자 저렇게 터치패드 유격이 심한 상태였는데요.
보통은 저렇게 뜨면 꾹 누르면 들어가겠거니했는데 들어가지 않더라구요 ㅡ,.ㅡ;;
회사 사람들은 저거 한번씩 보고 배터리 부푼거 일수 있다
이럴거면 걍 맥북이나 델꺼 사지 왜 삼성걸 샀냐 이러고 있고 ㅠㅠ
아무튼 토요일에 받았던지라
월요일 되자마자 판매자에 전화해보니 서비스센터가서 판정받으라더군요.
회사에서 9시 6시 퇴근이고 집에가면 7시인데 서비스센터는 일하는 중에만 열어서
오늘 큰맘먹고 반차쓰고 오늘 서비스센터 갔습니다.
기사는 저걸보더니 왈
“불편은 하겠지만 기능상 문제가 없으면 교환은 안된다.”
“좀 심하긴한데 내가 보기엔 안불편할거 같은데? 걍 써봐~”
“근데 네가 정~ 불편하다면 하판 교체해줄게"
아니 사자마자 하판 교체를 해줘야하는 거면 이게 큰 불량제품이지… 새제품인가요…?
저걸 검수도 안하고 만드는 삼성이나
판매자는 하드디스크 추가 작업하면서 봤을 건데 그냥 판 판매자나
걍 쓰라는 수리기사나…
셋 다 진짜 환상의 조합이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비즈니스 초경량 노트북에서 마우스보다
터치패드를 메인으로 쓸걸 생각하고 만들고
또 구매를 하는 제품이고 자판을 칠 때나
터치패드를 사용할 때나 사용이 불편할 정도로 떠있는데
불량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걸 수리는 할 수 없다고 하고 하판 교체를 해야하는 정도면
제품 교환을 받아야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기사는 이 정도론 안된다고 하고
미치고 팔딱 뛰겠네요.
이거 피눈물 흘리면서 하판교체하고 써야하나요…
아니면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제가 이런 경험을 하면서 옛날이 떠올랐습니다.
아 삼성 하드디스크가 떠오른다…
고장나서 가져오면 새제품도 리퍼로 바꾸던 놈들이란걸…
다시는 삼성 제품 안사고 싶습니다 ㅠㅠ 이게 뭔 개고생인지…
절대 삼성제품은 다시는 안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