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위험하며 발암율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글로서
지난 3월 28일 경제토론방에 올렸던 글입니다.
그러나 먹거리 게시판에 들러보니 예상대로 너무 많은
음식사진들이 비닐봉지, 스치로폼, 플라스틱, 멜라민 등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무거워 졌고, 이런 식기사용의 문제를
지적(관련글)하였더니 '이런거 저런거 따지며 어떻게 사느냐?'는 식의
댓글을 보면서 우리사회의 안전불감증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이전 글을 다시 올립니다. 참고로 여기는 유럽입니다.
적어도 제가 사는 이 국가는 천연소재 식기만을 고집하고 있군요.
비닐? 스치로폼?...음식이나 마켓에서 사용되는일이 거의 없습니다.
1회용 간식거리도 유리그릇에 포장되어 전자렌지에 데워먹을 수 있게
나옵니다. 한마디로, 부럽습니다. 특히, 극심한 생리통으로 고생하시는
여성분들이라면 변변찮은 글이지만 제 글을 끝까지 읽어보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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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멜라민 수저를 사용하는 광경
위 그림에서 보는 검정색 수저는 분명히 멜라민으로 만든 것입니다.
천연소재가 아닌 멜라민은 뜨거운 찌개국물과 접촉하면 납, 카드뮴, 포름알데히드 등
암을 일으키는 환경호르몬 물질들이 흘러나오고 음식물과 함께 일단 체내에 들어가면
배출되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2. 뜨거운 순대와 간을 공업용 비닐봉지에 담는 광경
위 그림은 뜨거운 순대와 돼지 간 등을 포장해가는 장면입니다.
비닐봉지는 현행법에서도 음식물과 접촉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3. 순대를 데우면서 공업용 비닐을 덮어놓은 광경
위 그림도 순대를 데우면서 마르지 말라고 순대위에 공업용 비닐을 덮어놓고 있습니다.
무서운 장면입니다. 하루종일 데우면서 비닐에서는 환경호르몬이 순대에 스며듭니다.
심각한 수준입니다.
4.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떡볶이를 비닐봉지에 담아주는 광경
위 그림은 우리가 자주 목격하는 장면입니다. 청소년들이 즐겨찾는 분식점에서 설걷이하기 귀찮다고 이런식으로 음식을 내옵니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사는 분들입니다. 돈내고 발암물질을 마구 먹어대는 청소년들....얼마전까지만 해도 희귀병인 유방암, 자궁암이 왜 한국에 그렇게 많은지 한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5. 1회용 도시락 사진
위 그림은 플라스틱으로 된 도시락 용기에 따뜻한 밥이나 튀김류를 담을 경우 환경호르몬이 스며듭니다.
그리고 따뜻하게 먹기 위해 이대로 전자렌지에 가열하는 경우 치명적입니다.
6. 비닐로 떡을 싸놓은 광경
위 그림에서 아랫부문을 보시면 떡이 비닐에 싸져 있습니다.
대부분 떡집에서는 떡이 식으면서 마르지 말라고 이렇게 비닐(PP나 PE)로 싸서 배달됩니다.
그러나 환경호르몬 피할 수 없습니다.
7. 스치로폼의 무분별한 사용광경
위 그림은 스치로폼 포장지에 뜨거운 파전, 뜨거운 족발을 담아 배달된 모습입니다.
경악할만한 장면입니다. 차라리 호일이라도 한장 깔아 주셨으면 다행이었습니다.
8. 멜라민 식기
위 그림은 오늘 제가 하는 얘기의 핵심사진입니다. 얼핏보면 사기그릇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것이 멜라민그릇입니다.
사기그릇인것처럼 치장을 했을 뿐 상온에서 조금만 뜨거운 음식을 담으면
그 순간부터 환경호르몬이 흘러나오기 시작하고 한번 몸에 들어가면
평생동안 몸에서 배출되지 않으며 나중에 큰 문제를 일으키는 놈입니다.
9. 멜라민 국자
위 그림에 보이는 녹색국자 보이시지요? 이것이 바로 멜라민으로 만든 국자입니다.
차가운 음식을 뜨는데 잠깐 사용하는 것까지는 그런대로 봐줄만 하지만 여기에서처럼
뜨거운 라면속에 푹 담구어 두셨군요. 안타깝습니다.
위 9가지 사진은 최근까지 다음넷, 즐보드, 먹거리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들을 옮긴 것입니다.
(일일히 출처를 언급하지 못해서 원저자님들께 죄송한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상의 그림이 낯선 풍경이 하나도 없습니다.
한국사회는 환경호르몬에게 포획되어 있는 노예들과 다름없어 보입니다.
구체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1. 학교 주변에서 떡복이 장사하는 분들
접시 닦기 귀찮아서 접시 위에 비닐봉지 씌워서
청소년들에게 뜨거운 떡복이 담아 팔고 계시지요?
싸달라고 하면 비닐봉지에 그냥 담아 주시지요?
2. 김밥장사분들
쌀밥 마르지 말라고 전기밥솥에 공업용 비닐봉지 깔고
쌀밥을 담아서 봉지를 묶은 뒤 전기를 꽂아서 보관하시지요?
김밥*국이라는 체인점에서는 숱제 본사에서 공업용 비닐을 배포하더군요.
3. 중국집 운영하시는분들
기름에 튀겨진 탕수육과 소스를 멜라민 그릇에 넣고
비닐봉지(랲)를 씌워 출렁이는 오토바이에 싣고 내달리시지요?
4. 편의점 운영하는 사장님들
청소년들이 스치로플로 된 컵라면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고 있는거 자주 보시지요?
언제 댁의 자녀나 친인척들이 그런짓을 할지 모르니 가급적 만류해주세요.
5. 포장마차 등에서 순대파시는 분들
순대 위에 비닐 씌워놓고 불을 지피면서 순대가 마르지 않도록 사용하시지요?
위험천만한 짓입니다. 이 글 보셨으면 더이상 그런 짓 하지 마세요.
그냥 전통적으로 사용해오던 삼베천을 사용하든지 뚜껑 덮어서 사용해주세요.
6. 초중고등학생들을 상대로 급식업체들
위 맨 마지작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학생들에게 먹이는 식판은 천연소재여야 합니다.
그러나 상당수의 학교들이 멜라민 식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건강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밖에도, 6시 내고향 같은 TV를 보면 가마솥에 뭔가를 끓이던 할머니가
빨강, 파란색 플라스틱 바가지로 퍼 담는 것을 볼 수 있고...
양파나 옥수수를 담는 망에 고기나 뼈를 넣고 삶고 있는 광경...
플라스틱 체에 삶은 국수류를 받아내는 모습....
현역군인들이 야전훈련하다가 식판에 비닐을 깔고 뜨거운 국물과 밥을 담아주는 모습....
따끈따끈하게 배달된 비닐 씌워진 떡...
이런 모습들이 모두 발암율 1위와 깊은 관계가 있다고 믿습니다.
기자들도 대부분 플라스틱의 공포를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보도하는 것 같습니다만
몰랐기 때문에 죄가 없다고 할 수 있나요?
TV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플라스틱의 공포를 모른채 흉내내고 있습니다.
음식업을 하시는 분들께 요청드립니다.
뜨거운 음식 만들 때나 담아 줄 때 올바른 식기를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선진국에서는 공영TV프로그램을 통해
정기적으로 플라스틱의 공포를 알려주어 가급적 음식용기들은
천연소재만 사용하도록 계몽활동을 한답니다.
한편, 음식점에서 플라스틱과 같은 인공용기를 사용할 경우 처벌하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우리는....그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이 글에서는 멜라민 식기문제를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루겠습니다.
멜라민 식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간단히 설명드립니다.
대부분 식당에 가면 사기그릇처럼 모양은 비슷하면서, 가볍고, 탁한 색깔이며
사기그릇이 번쩍이는 것에 비해 멜라민 그릇은 탁한 색깔을 지니고 있습니다.
두드리면 사기소리가 아니라, 탁한 플라스틱 소리가 나는 그릇이 바로 멜라민입니다.
그릇 뒷면 밑바닥을 보면 영어로 "Melamine"이라고 씌여있습니다.
이것은 차가운 음식을 담는 정도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차가운 음식을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도 미미하게 음식에 스며들어
여성생리통 유발에 강한 영향을 준다는 보도 있었습니다
*SBS '플라스틱의 공포' 참고(날짜 모름).
식당에서 비닐, 플라스틱, 스치로폼을 사용하는 이유는
1. 값이 싸고
2. 깨지거나 훼손되지 않으며
3. 가벼우며
4. 보관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OECD국가 중 발암율 1위입니다.
그 이유 중에 중요한 것이 환경호르몬 때문이라는 주장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환경호르몬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모으면서
나름대로 공부하고 있고 가족을 중심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밥주걱과 도마는 나무소재로 바꾸기, 국자는 스테인레스,
음식점에 가서 뜨거운 음식 먹을 때
주인에게 살짝 얘기해서 스텐그릇에 담아주도록 부탁하기...등을 실천합니다.
그 이후 자질구레한 병치레가 거의 없어졌고
특히, 아내의 생리통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아울러 2007년 경에 식약청(담당자가 엄미옥씨로 기억됨)에 직접 문의했더니,
실제로 식약청 담당자도 저와 동일하게 뜨거운 음식과 플라스틱은
상종해서는 안되는 것임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정부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홍보용 책자(팜플렛)도 만들어 배포한다고 하였습니다만,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주인인 국민들이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는데,
식약청의 담당 공무원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배정받고.....관료집단의 정서상 쉽지 않아 보입니다.
공무원을 탓할 일은 아닌듯 합니다.
위에 적시한 것들이 발암과 관련있다는 증거가 있냐고요?
이렇게 되묻고 싶습니다. "상식에는 굳이 증거가 필요할까요?"
인간은 오랜 역사동안 주변의 환경(천연물질)과는 적응해 왔지만,
최근 급속히 만들어진 인공화학물질에는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정도로 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모두가 상식에 불과한 것이라서 굳이 과학적인 증거가 불필요하지만
플라스틱이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객관적인 근거들은 수 없이 많습니다.
불편하더라도 전통 한식집과 같이
사기그릇이나 스테인레스, 놋쇠, 유리, 목재용기 사용을 해주시는 것이 올바릅니다.
저는 이런 사실을 몇 년 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천연소재식기를 사용하는 음식점만 단골로 출입하게 되더군요.
아래 사진들은 천연소재 식기를 사용하는 모범식당의 사진들입니다.
(이 사진들 역시 먹거리 게시판에 올라온 것입니다)
1. 뚝배기
2. 사기그릇 1
3. 사기그릇2
종종 어떤 식당주인은 멜라민이 안전하다는 증거가 있다면서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소(정확한 명칭은 기억 안남)에서 발행한 서류를 보여주더군요.
그러나 생활환경시험연구소에서 시행한 실험방법을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막연히 안전하다고 믿어버리고 맙니다.
이 연구소에서 행한 용출실험은 60도씨에서 30분간 시험한 것에 불과합니다.
즉, 멜라민 그릇에 60도 정도 되는 물을 넣고 30분이 지나면
그 물 속에 용해(배출)된 중금속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시험에 불과합니다.
이 실험의 결과 천연식기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는
납, 카드뮴, 포름알데히드 등이 용출됩니다.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정부(산업안전공단)에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멜라민의 위험성을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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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정성 및 반응성
-반응성 : 상온 상압에서 안정함.
-피해야할 조건 : 열, 화염, 스파크 및 기타 점화원을 피할 것.
-홉합금지 물질 : 산화제
-위험한 분해생성물 : 열분해생성물(사이안화물, 암모니아, 질소산화물, 탄소)
-종합반응 : 중합화지 않음
2. 독성에 관한 정보
-발암성 : 국제발암성연구소(IARC): 그룹3-자료의 불충분으로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되지
않은 화학물질이나 종양 발생자료에 독성 데이터 있고 변이원성 자료에도 독성 데이터 있으며
생식독성 자료에도 독성 데이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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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멜라민은 열과 압력은 피해야 하며 열은 종양(암), 변이원성, 생식독성에
모두 유해하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한국음식의 특성상 찌개, 국 등 대부분 음식이 평균 60도를 넘습니다.
심지어 찌개 끓이면서 플라스틱 국자를 담아놓고 팔팔 끓이는 광경...낯설지 않습니다.
또한 기름에 튀겨진 족발, 삼겹살, 쇠고기 등을 담아 먹으라고 내주는 멜라민 그릇...
뜨거운 고기 기름과 멜라민과의 만남은 치명적이라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한국사회에 만연된 플라스틱 용기 사용...그리고 발암율 1위....우연일까요?
경제도 어려운 시기에...아무 생각없이 뜨거운 음식을 플라스틱 류에 담아 먹는 사람들..,
암이라도 걸리면 여전히 집안의 기둥을 뽑아야 하는 천박한 복지제도...
그래서 변변찮은 치료도 못하고 죽어가는 많은 사람들...대부분 서민들입니다.
특히, 생리통이 유난히 심한 여성들분들에는 아래 사항을 실천하시기 권고합니다.
1. 집안 냉장고에 있는 플라스틱 반찬그릇 모두 폐기하십시오.
2. 플라스틱 밥주걱, 전부칠 때 쓰는 멜라민 주걱 모두 버리세요.
3. 밖에서 군것질(떡볶이, 순대)할 때 천연소재 식기 사용식당을 이용하세요.
4. MSG사용하는 식당은 출입하지 마세요.
5. 전자렌지를 사용할 때 플라스틱, 비닐, 스치로폼 사용을 자제하세요.
6.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육류나 생선 등을 요리하거나 데우지 마세요.
이상 6가지를 3개월 정도 실천하시면 생리통이 한결 가벼워질 것입니다.
그러나 생리통을 못 느낄 정도로 해결하고 싶으신 유기농식품을 고집해보세요.
옛말에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오고 모든 병은 입으로 들어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입에서 함부로 뱉은 말 때문에 불화가 생기고,
입으로 들어간 잘못된 먹거리 때문에 병이 난다는 말입니다.
저는 여성의 생리통이 여성들이 갖고 태어난 운명이 아니라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생명은 소중합니다.
생리통의 해방을 위하여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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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답변과 오해가 있어서 추가합니다.
1. 이런거 따지면 스트레스 받는다?
모르고 먹었을 때는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그러나 몸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못느낍니다. 나중에 그 스트레스가 병으로 폭발하게 되어 평생을 후회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겠지요.
그런 스트레스 비하면 살면서 병걸리기 전에 이것저것 셈세하게 고민하고 따지는 것이 가족들을 덜 불행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확신합니다. 혼자사는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이 글을 읽은 후 실천안하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러나 실천하면 스크레스가 사라집니다. 행복의 시작입니다. 경험자의 말을 들으세요.
2. 세제도 문제다?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기농가게에 가서 천연세재를 사용한지 오래되었습니다.
3. 뚝배기도 문제다?
맞습니다. 사기나 뚝배기를 굽는 과정에서 잘못된 유약을 사용하는 경우 그 유약의 위험성이 상존합니다.
따라서 가까운 친환경농산물가게에 가시면 주방용 그릇을 팝니다. 그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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