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소할수도 있고 귀에 익은 단어일 수도 있지요.

라떼아트 Latte Art - 커피에 스팀우유를 이용해 예술적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죠.

라떼(latte)는 이탈리아어로 우유를 뜻합니다.

커피에 스티밍(steaming)된 우유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문양등을 표현하는 예술활동을 라떼아트라고 합니다.

라떼아트의 시초는 이탈리아의 카푸치노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우유와 에스프레소가 섞여 자연스런 무늬를 형성하는것을 발견하고

1988년에 미국에서 우유거품을 이용해 기본적인 문양을 그려넣었답니다. 이후부터 라떼아트가 발전하게 되었죠.

라떼아트라는 부제를 사용하게된 계기는 1993년 미국 시애틀의 유명한 비바체 카페의

데이비드 슈머(David Schomer)가 '로제따(Rosetta)'라 불리는 나뭇잎 모양을 만든것이 계기였죠.

라떼아트의 기본 원리는

에소프레소의 크레마(Crema)+벨벳과 같은 거품을 갖는 스팀우유(Steam Milk)+바리스타(Baristar)의 기술

이 세가지 요소로 이루어집니다.

에소프로소의 크레마는 쉽게 말해 크림, 거품입니다. 에스프레소를 추출할때 생기는 거품으로

커피의 지방성분과 향이 결합되어 만들어지는 황금색의 미세한 거품이죠.

스팀과 공기를 이용해 미세한 거품 우유에 바리스타의 기술이 가미되면 라떼아트가 탄생한답니다.

스티밍된 우유를 잔의 모양이나 따르는 높이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되는 방법과 간단한 도구를 이용하거나

초콜릿 시럽을 이용하는 등 여러가지 에칭기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