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학교 다녓을 때 기숙사 생활 학교밥 맛 없음
사감님이 사생들하고 친해서 형들이나 사감님이 밥 많이 사주시곤했던
집에서 떨어지고 뭐 그리 배가 고팟는지 밥 한번 먹으러 가면 회식이구나 했음
한그릇 씩 딱딱 떨어지는 탕이나 순댓국 같은 건 두공기 찌개는 3~4공기씩 먹음
하이라이트는 기사식당임 반찬 계속 나옴 종류도 많고 매일 까진 아니지만 자주 바뀜부패 같음(존~나 행복함) 기본이 5공기 였음 많이 먹으면 8공기 두어 번은 제 값 다 받으시더니나중에는 한 공기 값만 더 받음 나도 눈치 덜 보고 사주는 사람도 부담 없었을 듯
고기도 쌈? 저렴? 어쨌든 큰 차이는 않나지만 소고기 특수 부위 같은 것 실컷 먹지는 못해도...사서 구어 먹기가 번거로우니 만족스러움
제일 맛있는 음식 다섯가지를 꼽는다면 전북에 3개가 있음 순대국 메생이국 기사식당
당면 순대 ㅄ같음 피순대가 최고 집에오니 죄다 당면 순대국밥에도 당면 ㅆㅂ 좌절...아 그리고 새우젖 왜 안줌? 그지 같어....
매생이국 감히 말하면 안먹어본 못먹는 사람은 바보 아무리 취향이라지만 해장에는 매생이국 만한게 없엉!!참기름 한두방울에 한주먹씩 들어가있던 굴 후후 불어서 한입 넣으면 ㅆㅂ 지리것네 울동내에는 매생이집이 왜 없는겨
사진들은 퍼온거라 기사식당 반찬 5~6가지가 더 있음 찌개에 자반이나 구이도 계속 줌신기했던건 국도 따로 주면서 찌개도 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