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니가 소래포구 가셔서 복어를 잔뜩사오셧는데 궁금해서요
보통 복어는 맹독을 가진 생선이라 손질된거나 말린건 사서 먹는데
어제 엄니가 죽어만 있지 생물과 다름없는 새끼복어들을 잔뜩 사오셧네요
요래생겼는데 일단 머리부분과 내장은 제거햇구요 안에 살과 뼈에 칼집내서 핏물 다 빠지도록 물에 담궈놧어요
이런걸 그냥파는 상인들이 좀 의아하긴한테 아무튼 혹여나 일어날 일에 대비해서 이렇게 자문을 구합니다
이상태에서 핏물만 모두 빠지면 먹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