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가장 좋아 하는 음식중에서도 TOP3에 반드시 들어가는 홍합 토마토 스튜를 만들어 봤습니다.
결혼한지 내년이면 10년차가 되고 보니 요리는 어떻게 된것인지 제가 더 잘하게 되었다는 ^^;;
우선 홍합은 수염등을 정리하여 깨끗하게 씻었구여...
소스로 사용 될 화이트 와인(만원 짜리) 하고 토마토 소스(통마토가 통째로 들어 가 있죠^^)
(음...사진 찍을때 좀 정리 좀 할 고 찍을 걸....^^;;;)
주 재료중 하나인 토마토는 우선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겨 습니다.
들어 갈 재료(토마토, 양파 썬거,고추-말린게 없어서 그냥 생고추)들 입니다.
위쪽에 있는 토마토 소스에는 토마토가 통째로 들어 가 있어서 요리하기에는 좀 불편 하니 믹서기에
갈았습니다.
우선 소스를 만들기 의해 매콤한 맛을 넣고 싶어서 칠리 소스에 버터를 넣어 준비를 하고...
자른 양파(절반 정도)와 마늘 간것을 넣어 향을 냈습니다.
양파가 어느 정도 투명 해지기 시작하고 마늘색이 살짝 변하기 시작 했을때 껍질을 벗겨 잘라 놓았던 토마토를
넣어 볶습니다.
마지막으로 아까 갈아 놓은 토마토 소스와 올리브 잎을 넣고 20분간 졸이면 윗 사진 처럼 소스가 완성 됩니다...
(음 조금 지저분 해 보이나요...^^;;;)
홍합을 요리 할 차례네요...
우선 올리브 오일을 두른 커다란 후라이팬에 아까 쓰고 남은 양파와 간 마늘 그리고 고추를 넣고 볶습니다.
양파와 마늘이 어느정도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홍합을 넣습니다.
그리고 향을 내기 위해 화이트 와인 한 컵 정도를 넣고 뚜껑을 덮고 홍합이 입을 열때까지 중불에 잠시
익힙니다.
제 경우에는 뚜껑이 없어서 그냥 호일로 대충 덮었죠....^^;;
홍합들이 전부 입을 열면 그때 아까 만들어 놓은 소스를 넣고 잘 버무리면 완성 이죠^^
접시에 넣으면 금새 식어 차가워지기 때문에 제 경우엔 이렇게 둥그런 볼에 담아서 먹었습니다.
빵집에서 사온 바게트빵을 토마토 스프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죠^^
이상 어제 만들어 먹은 토마토 홍합 스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