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태국 방콕 출장가며, 오며 이용한 타이항공(태국항공) 기내식입니다.
인천-태국, 태국-인천 비행은 6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기내식이 1회씩 제공됩니다.
귀국하는날 아침 6시에 인천공항에 떨어졌는데 영하 12도였습니다.
저는 반팔티를 하나 입고 있었지요..-_-;;
먼저, 인천에서 태국으로 갈 때 먹은 기내식입니다.
눈 때문에 예정 시간보다 2시간이나 딜레이되서 출발했습니다. 2시간동안 비행기안에 갇혀서..ㅠ
태국식 돼지고기 스튜(?)입니다. 태국 특유의 향신료 향이 나긴 합니다만 못먹을건 아닙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쌀은 동남아 특유의 날리는 쌀..ㅋㅋ
두번째로, 태국에서 인천으로 돌아올때 먹은 기내식입니다.
씨푸드 라이스라고 해서 선택했는데.. 그냥 새우 밖에 없었던..ㅋㅋ 이것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가 밤 11시 비행기라 좀 어두웠습니다. 비몽사몽간에 먹어서 뭐..^^;;
중간에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주었는데 저는 자느라 못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인천에서 태국으로 갈 때 태국 수완낫폼 공항에 내리기 1시간전에 제공된 아이스크림 입니다.
망고스틴 아이스크림인데.. 망고스틴 생과일보단 못하지만 맛은 있습니다. 근데 몇시간전까지 엄동설한에서 떨다가..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으니 새롭더군요. 물론 태국에 도착하니 32도 였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