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지난주 토요일 프랑스 파리 경유해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9일간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인천->파리 노선은 대한항공, 파리->바르셀로나 노선은 에어프랑스를 이용했습니다.
돌아올때는 그 반대로 이용했구요.
아래 사진은 대한항공 기내식입니다.
개인적으로 대한항공 기내식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자주 타보니
기내 서비스는 확실 아시아나가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파리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4시간 가까이 딜레이되서 조금전 7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지금 비몽사몽이네요. ^^;;
먼저 인천에서 파리로 가는 비행기에서 먹은 첫번째 기내식입니다.
소고기 요리였는데 고기보단 저 감자가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케익도 맛있구요.
같은 항공편에서 먹은 두번째 기내식입니다.
해산물 볶음국수 였는데 맛은 그닥.. 튜브고추장을 주는 이유가 있습니다. 고추장 뿌려 먹으면 그나마 먹을만..
이건 파리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에서 먹은 첫번째 기내식입니다.
보시다시피 비빔밥입니다. 아시아나, 대한항공 비빔밥 기내식을 다 먹어 봤지만 아시아나가 더 낫습니다.
제 옆자에레 앉아있던 일본 여자분은 비빔밥 기내식이 먹고파서 일부러 대한항공타고 인천 통해서 나리타로 가신다고..
이건 위에 비빔밥 먹고나서 3시간 딜레이 여파로 인해 완전 기절했다가 입맛도 없는데 옆에 앉은 일본인 여자분이 깨워서
억지로 먹은 겁니다. 입맛이 없어서 그냥 죽 달라고 했는데 뭐 나쁘지 않았습니다. 기내식으로 죽을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