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떡볶이 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한주에 한번씩은 꼭 만들어 먹어영
그런데 옛날 그맛 떡볶이는 아무리 시도해도 그 맛이 아니고
가족들은 떡볶이 먹고싶을 때 해달라하면
아 떡볶이 만들기 귀찮다며 저에게 만들라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그냥 저냥
아 그냥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까 그나마 먹을만 하내 ~ 하고 만드는 제 방법이 있지요 ㅂㄷㅂㄷ....
일단 냉동실에 있던 재료들을
녹이기 위해 물에 담가둬야졍...
오뎅은 두개밖에 없지만 쫄면양이 있어 같이 투척...
예전엔 라면사리가 좋았는데 쫄면도 나름대로 좋더군요 헿
양념 재료들....
저는 고추장으로 만드는데요 확실히 고춧가루로만 하는게 덜 텁텁하긴 합니다만
고춧가루로 잘 못 만들겠어요 ㅠㅠ
저는 먼저 고추장이랑 양념들을 팬에다 먼저 볶아 놓고 맛본다음에
물을 붓는 데용
고추장 한숟깔
초고추장 한숟깔 ... (초고추장이 기본 양념이 되있는 장이라.. 새콤한맛도 나고 좋더군요)
캐찹 반숟깔... 물엿 한숫깔 설탕 5티스푼 고춧가루 반숫갈 깨 등등 먼저 볶아놓고 간을 보는거졍..
뭐 떡꼬치 먹고싶을땐 그냥 바로 볶아서 떡에다 발라 먹어도 먹을만 하더군요...
국물을 간보다가 슬슬 야채를 넣고 다진 마늘을 넣고...
내용물을 투하하려 하는데... 아차 계란을 안삶았습니다 -_-...
그래서 뭐... 하는수 없이 전자렌지다
달걀까서 그냥 돌렸는데요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ㅂㄷㅂㄷ...
저것이... 그 계란...
생김세가 그렇지만 .. 괜찮습니다 ㅂㄷㅂㄷ....
저는 꺠돌이라
꺠뿌리는걸 정말 좋아합니다... 고소하다고 해야할까??....
이렇게 어머니와 저의 저녁식사가 끝났습니다...
고춧가루 볶아서 만들어 먹기도 하고 여러 방법 다 해봤는데
저한테는 저게 제일 맛나더군요..
이상 요리 허접의 떡볶이 도전기를 마칩니다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