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여권만들고 외국 다녀왔는데요
3박5일이었지만 정말 재밌었습니다
페키지는 가지말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후회없이, 나름 납득할건 납득하며 재미지게 다녀왔네요 좀 길게 다녀왔으면 좋았을텐데 내년에 또 가고싶어요
각설하고 여행중 거의 유일하게 먹은 현지식인데요
생어거스틴에서나 먹어봤던 음식들을 본토에서 먹어보니 맛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쏨땀 얌운센 톳만꿍 팟타이 똠양꿍 팟까파오 이상한 돼지고기 튀김 모닝글로리 볶음
여행중에 제일 만족한 식단이었네요
여행 내내 저녁에는 편의점 털러갔는데 .. 첫날 맛들리고 나니 다음날 점심식사부터는 양조절해가며 밤에 편의점 음식으로 폭식했네요 ㅋㅋ
참 망고는.. 너무 물러서 맛이없었어요 향도.. 역한냄새가 먼저 느껴질만큼 별로였고
대신 처음맛본 망고스틴은 맛보는 순간 눈이 번쩍뜨일만큼 맛났네요
그리고 망고밥은 너무 달아서 패스.. 바나나 팬케잌은 입소문 만큼은 아니었던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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