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하니까 이런일도 있네여?
엘베에서 어떤 남자가 박스 가득 음식을 사들고 가는거임
그 남자가 내려야 하는 층에 다다르자
박스 '으엉차' 들고 내리는데 햇반이 하나 뚝 떨어지는거 아니겠음?
그래서 꾀꼬리 같은 목소리고
"제가 주워 드릴게요" 하고 주어서 박스에 쏙 넣어 드렷음 ^^
남자는 "감사합니다" 하고 자기 갈길 가더라고요 ~
남자랑 말할 기회도 생기고
너무 신났음 ^^v
어제 저녁은 주말동안 만들어 놓았던 밑반찬이랑
잡곡밥, 잡곡밥만 먹으면 질리니까
짜장 소스 쪼금 넣어서 비빈 밥이랑 해서 같이 냠냠 해써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