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시작이네요. 날씨도 좋고~
오늘은 이걸로 정했습니다.
네 역시 소고기.
허브 솔트와 어떤 분이 주신 샤프란 소금 입니다.
어으잉?
1년 전에 받은건데 일단 마구 뿌렸습니다.
이상한 버섯과 마늘,
그리고 새우를 왕창 구웠어요.
완성 입니다.
에~ 4시... 오늘 첫 끼.
개별 메뉴는 좋은거 같은데 합쳐 놓으니까 영~
전 꾸미는데 소질이 없나 봅니다.
아 근데 허브랑 소금 너무 뿌렸나 봅니다. 맛이 엄청 강하네요...
오늘 함께 할 술은
선물 받은 연태고량주.
남은 거랑
몰라요... 장 보면서 산건데.
연태고량주는 거의 영양제급 효과를 가지고 있네요.
향부터... 몸에 힘이 불끈 합니다.
우리나라 담금주는 특별히 먹어 본 적이 없지만 이런 느낌이 아닐까요.
연태고량주는 예전부터 향에 놀랐지만
이건 직접 중국에서 온 거라 그런지 엄청 좋은 경험 이네요. 멋집니다.
한번 더 감사 드립니다.
와인은... 달지않은 샤또 시리즈를 좋아해서 샀는데
솔직히 이건 좀 가벼운 느낌이 납니다.
단 것보단 낫지만. 뭐랄까. 풍미가... 가벼워요.
두 병을 해치우고
뭔가 부족한거 같아 안주를 만듭니다.
햄과 양파 하나.
그리고 다른 와인 하나를 더 땁니다.
이건 음... 이전 와인 보단 깊은 맛이 있네요.
새우를 더 먹고 싶은데 첫번째에 다 먹어 버려서 ㅠㅠ
새우 까 주는 여자 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