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얼마간 요리겟이 좀 썰렁했는데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 드네요~^^

짱공 최강 요리겟 화이팅!!ㅋㅋ

요즘 탕후루 라고 하는 중국 길거리음식이 핫하네욥ㅎㅎ

유튜브.블로그 돌아다녀보니 온통 탕후루+_+

저도 유튜버로써 안만들어 볼 수가 없었는데요

이게 은근 쉬운듯 어려워서 2주간 몰두한 끝에 완성시켰습니다-_-;

겉은 바삭! 속에는 과즙이 팡팡!!

제철인 딸기로 요즘 핫한 탕후루를 만들어 보았어요~ 탕후루(糖葫蘆)는 중국의 길거리음식 중 하나로, 빙탕후루 라고도 해요 과일을 꼬챙이에 꽂아서 설탕시럽을 발라 굳혀서 먹는 과일사탕(?)인데요, 탕후루의 유래는 북송 광종의 애첩 황귀비가 앓아누워 어떤 약을 써도 효과가 없었는데 어떤 한의사가 산사나무 열매를 설탕과 함께 복용 할 것을 권했고, 산사열매와 설탕으로 만든 탕후루를 먹고 깨끗히 나았다고 해요~ 이 후, 황궁에서만 먹던 탕후루가 민간에도 전해져 오늘날까지 이르럿다는 이야기~ 재료(탕후루 7~8개 분량) 설탕200g, 물100mL, 물엿20g(시럽의 비율은 2:1:0.2) 딸기(12알).포도(18알) <원래는 미니사과로도 만들려고 했었는데 구할 수가 없었다는..> 그 외 꼬챙이, 유산지 등 Point -과일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확실하게 제거해 주세요! (저는 키친타올 위에 한시간 정도 올려 두었어요) -꼬챙이는 각진것이 과일이 쉽게 빠지지 않아서 좋아요~ (일반적인 꼬챙이는 딸기가 특히 잘 빠지더라고요~) -설탕시럽이 매우 뜨거우니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세요!!! -시럽에 물엿을 넣어주셔야 굳혔을 때 하얗게 변하지 않아요 (물엿의 덱스트린 성분이 당분의 재결정화를 방지해줘요. 올리고당은 안되요.. 하얗게 되어버림) -시럽이 어느정도 끈적해 지면 반드시 약불로 줄이셔야 해요 (불이 조금이라도 세면 시럽이 금방 갈색이 되어버려요. 연갈색이 되면 더 바삭하고 더 맛있긴 해요!! 어떻게 하실지는 선택사항ㅎㅎ) -시럽은 찬물에 떨어뜨렸을 때 단단하게 굳어지면 된거에요! (찬물에서 굳어진 것을 먹어봐서 '바삭!!' 하고 부러지면 확실합니다!!) -시럽을 끼얹을 때 작은 국자를 사용하시면 편리해요 (한번에 많은 양을 끼얹을 수 있어서 두세번 만에 코팅이 되요) -코팅 된 탕후루는 5~10분 이내에 굳어야해요 (이십분 삼십분이 지나도 굳지않고 끈적하다면 시럽을 덜 끓이신거에요.

굳힌다고 한시간 두시간 두면 삼투현상으로 인해 과즙이 새어나오면서 끈적한 시럽이 전부다 씻겨내려가요) -시럽코팅을 한 후 냉동실에서 20분 식혀주세요! (과일이 따뜻하면 맛이 좀.. 조금 더 시원하게 드세요!!) -탕후루는 만들고 두세시간 이내에 빨리 드셔야해요 (위에도 언급했듯이 삼투현상 때문에 과즙이 자꾸 새어 나오면서 시럽코팅을 점점 녹여버려요ㅠ) -요즘 제철인 금귤로 만들어 보세요!! 금귤은 그나마 과즙이 덜 새어 나와요 

(이건 직접 해 본건데, 금귤은 시럽코팅이 잘 안되지만 일단 완성되면 과즙이 많이 새지 않아서 좋더라구욤ㅎㅎ) 

짱공횽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즐감해 주세요!!^^

영상은 바로 아래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