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더워서 뭘 잘 안만들어서.. 이것도 좀 된 사진이네요^^;
저희 어머니께서 양식을 참 좋아하세요~ 그 중에서도 특히나 파스타~~~
그래서 생각보다 제법 자주 만들어 드리는게 파스타 입지요ㅋㅋ
(사진 찍어서 친구분들 한테 자랑도 하시고..ㅎㅎ)
이 날 만든건 방울토마토 파스타 인데요~
언젠가 방울토마토가 너무 많이 남았을 때 병조림으로 만들어 둔게 마침 남아있어서 사용했어요
(2% 정도 되는 뜨거운 소금물을 껍질벗긴 방울토마토에 부어서 만듭니다)
그 외 재료는 보시다시피 수비드닭가슴살(이것도 집에서 직접 만든거) 정도...
옆에 샐러드는 그냥 집에 있던 채소들과 발사믹드레싱..
리코타치즈(코티지치즈)도 부드럽고 촉촉하게 직접 만든거에요
그리고 피클도 직접 담은..ㅋㅋㅋㅋ
제가 담은 거지만 너무 달거나 시거나 하지 않은 저자극 피클인데 이것도 맛납니다 ㅎㅎ
여친언니께서 먹어보고는 맛나다며 레시피를 가지고 가셨음
써놓고 보니 나름 정성이 많이 들어간 파스타 한상차림이네요ㅋㅋ
이렇게 전부 직접 만든것들로만 차려드리니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네요
나이 서른둘에 아직도 취직도 제대로 못하고 음식 배우러 다니기만 하는 아들래미인데
이럴때나 효도하지 언제 하겠냐는 생각으로~.~
조만간 또 한번 다른 맛난요리 대접해드려야겠네요
굿밤 굿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