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등갈비를 사오셨는데 한번도 요리해 본 적이 없으셔서
제가 대신 폭립을 만들어 드렸어요~
원래는 각종 향신료로 럽을 하고 바베큐소스를 발라가며 구워야 하는데
집에 향신료나 바베큐소스 같은 재료는 없ㅋ음ㅋ
그래서 집에 있던 갓뚜기 매운카레가루로 럽을 하여 하루 숙성 하고
케찹.우스터.머스터드.타바스코.설탕을 배합해서 만든 소스를 발라가며 구웠어요
숙성 후 오븐에서 앞 뒤로 거의 한시간씩 구워주고, 소스를 발라가며 구우면
소스가 꾸덕?하게 말라 붙으면서 아래 사진처럼 됩니다 ㅎㅎ
소스를 바르고 굽고 하는 과정을 몇번 거칩니다
저는 숙성과정 제외하고 3시간 정도 걸렸네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ㅎㅎ
잡내 하나도 안나고, 보드랍게 잘 익었음
살짝 매콤함이 있어서 자꾸 땡기는 맛.. 그렇습니다 맥주가 땡김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