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게시물의 녹차단팥롤 만들고 남은 단팥크림 처리용으로 만들어봤어요
쑥가루와 쌀가루로 만든 롤케익 입니다^^
제과기능사 중에 흑미쌀롤케익 이라는 품목의 배합을 응용했어요
처음 한입은 케익처럼 부드럽고 푹신한데
두번세번 씹을수록 설기떡 느낌이 나는 케익입니다 ㅎㅎㅎㅎ
쑥과 팥의 조합에 콩가루도 뿌려봤어요^^
떡순이 떡돌이들 환장할 맛이랄까..
여친이 할매입맛인데 취향저격 제대로 했음!!
차 안에서 장렬히 전사했던 통영후배님 생일케이꾸..
지난번에 베프녀석의 여친님의 생일케이꾸랑 같은건데 디자인만 살짝 바꿔봤어요!
여튼, 완성직후에는 이랬습니다~.~
흠.. 나름 잘만들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쥬..;;
케이크 가지고 차 탈땐 뒷좌석에 혼자 내비두지 맙시다..ㅠ.ㅠ
꼭 안고 타는걸루~~~ㅋㅋ
요즘 빵도 제법 자주 만들게 되는군요~.~
시판앙금에다가 한번 볶은 호두와 호박씨를 듬뿍!!
시판앙금이 원래는 상당히 단맛이 강한데
견과류를 듬뿍 넣어서 단맛이 줄고, 고소한맛이 더해져서
고급진 맛의 단팥빵이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내일은 또 뭘 만들까 고민이 되네요^^
그럼,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