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이맘때 여친네 놀러갔다가 쉬어빠진 열무김치로 비빔국수 만들어먹었는데
올해도..ㅋㅋㅋㅋ 어무니가 담근 열무김치 맛있는데 버리기 아깝다며 저에게 냉부를 요청하신 여치니~~~
레시피
1. 열무김치국물.간장.고추장.설탕을 섞어서 양념장을 만듭니다
2. 열무를 적당히 잘라서 양념과 섞어서 2~30분 재워둡니다
3. 순대를 사옵니다/유정란도 삶습니다
4. 국수를 삶아서 얼음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둡니다
5. 물기 뺀 국수를 열무에 넣고 조물조물 비빔합니다
6. 마지막에 참기를을 한바퀴 두르고 한번 더 가볍게 조물조물..
7. 유정란과 순대를 곁들여 먹습니다
사실 여름이니깐 단백질 보충해야지 싶어서 족발을 사올까 싶었는데 비싸서 순대...ㅠ.ㅠ
옆에 노란색 액체는 탄산수에 유자청 섞어서 만든 유자에이드입니다
요새 분식집순대 쫄깃하니 맛있네요+_+
분명히 당면순대인것 같은데 예전에 먹던것 보다 훨씬 쫀득거림 ㅎㅎ
제가 만들었지만 정말 맛있네요 ㅎㅎ
스스로도 감탄하면서 먹었습니다
여치니도 남김없이 싹싹 긁어드심~~~
지난주 주말에는 대구사는 후배님이 휴가를 받아서 부산에 놀러옴
이번에는 통영후배님은 시험공부 때문에 시간이 안되어서
대구후배님과 여치니와 저 까지 셋이서 놀았어요ㅕ
금욜 초저녁 부터 새벽까지 거나하게 한잔 하고 (그래봐야 맥줔ㅋㅋㅋㅋㅋ)
담날 점심에는 밀면으로 해장하고 센텀시티에 놀러갓는데
크레이프케이크를 팔더라고요~ㅎㅎ
만들어 먹어본적은 있어도 직접 사먹어본적이 없어서 항상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먹어봤는데 비싸기만 했지...ㅠ.ㅠ
(몽슈슈라서 더 비쌋던것 같음;; 몽슈슈는 도지마롤케익으로 매우매우 유명합니다)
저희 셋 다 별로라는 의견으로 일치했음
저는 떡보단 케익 좋아하는데 이 날은 떡이 훨씬 맛있었네요
앙금절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 바나나로 뭘 좀 만들어서 팔아볼까 생각이 들어서
부산역 비엔씨에서 바나나호두파운드 사와봤어요
개인적으로 파운드 중에 마 페이보릿 ㅎㅎ
풍부한 호두풍미 속에 은은한 바나나향이 감도는..
식감.맛.밸런스 모두 좋습니다 ㅎ.ㅎ
또 다른 바나나제품이 있어서 구입한...
음.. 이건... 바나나앙금인 것 같은데 다른건 다 괜찮은데 식감이;;
케익이 떡져서 질겨진 식감이 나서 재구매는 안할듯
제가 있는 김해청년몰에서 가장 잘나가는 멕시코음식 가게인데
신메뉴로 치미창가 라는게 나왔습니다
브리또 튀긴버전 정도로 보시면 되는 음식인데
이거 별미입니다 ㅎㅎ 안그래도 맛있는 브리또를 튀겨서 더 맛있네요^^
가격이 좀 나가기는 하는데 양이 장난 아닙니다 ㅎㄷㄷㄷ
혼자 한개 다 못먹었어요ㅠ 여튼 맛도 장난이 아니라서 강추합니다
멕시코 음식이 전체적으로 좀 생소하기는 한데 맛들리니깐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자꾸 사먹고 싶은데 참습니다..ㅎㅎ
또 다시 확산 중인 코로나 때문에 시끌시끌하네요..
대구신천지 넘고 이태원클럽 넘어서 또...ㅠ
저는 오늘 휴무인데 외출안하고 집에 틀어박혀 있습니다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쉬는날은 집에서 잘먹고 잘살아봅시다
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