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즈음 해서 여친과 9주년 이었어요
밤 늦게 기차역에 데리러 갓다와서 호다닥 만든 감자그라탕을 안주삼아서
와인도 조금 마시고요~.~
감자랑 베이컨 브로콜리 양파 마늘쬐끔을 올리브오일에 볶아서
크림 넣고 끓인 후에 그릇에 담고 치즈을 뿌리고
오븐에 굽거나 토치로 지져버리면 됩니다~.~
야식이라 너무 헤비하지 않으면서도 든든한 느낌이 드는
딱 여치니 맞춤 느낌의 감자그라탕~ 레시피 까지 적어갓다는 ㅎㅎㅎㅎ
얼마전에 대학후배들이 놀러왔다가 남기고간 비엔나소세지가 있어서
떡볶이 떡만 사다가 만들어 봤어요(소스도 직접)
퇴근 후에 밥 대신 먹었는데 다섯꼬치 먹었음ㅋㅋㅋㅋ
맥주 있었으면 딱 좋았을 것 같은데 없었음…ㅠ.ㅠ
머스타드는 있길래 뿌려봤는데 저는 안뿌린거 보다 뿌린게 낫네요 ㅎㅎ
그럼, 오늘두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