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여친 밥해주기

밥해주는곰 작성일 23.01.03 0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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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장거리연애 중이라 두달에 한번 정도 여친 만나네요

 

연말에 크리스마스쯤 내려와서 간만에 집밥 좀 해줬어요

 

정작 저는 바빠서 밥도 못챙겨먹고 다녔어서 햇반이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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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유황오리에 채소듬뿍 넣고 들깨가루 넣어서 

 

담백하게 볶아낸 오리들깨볶음과 추워서 뜨뜻한 국물이 먹고싶다해서

 

김치어묵국도 하나 끓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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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들깨볶음 여친이가 진짜 좋아했어요:)

 

쌈채소에 쌈장 넣고 쌈싸서 먹으면 엄청 맛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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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어묵국도 따끈따끈~~~ 몸이 녹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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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생선구이도 구워 먹였어요

 

요새는 생선구이가 진공포장으로 나오더라고요~

 

이 날 생선은 임연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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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먹어보는 생선인데 껍데기는 바삭하고 쫄깃하고 

 

속살은 보들보들 담백하면서 비린내도 거의 없는게

 

다시 또 먹어보고 싶은 생선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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