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닭볶음탕…
볶음이랑 탕이랑 같이 쓰는 자체가 이상하지…
우리말에는 '도려내다'와 '도려치다' 또는 '도리치다'라는 말이 있다.
칼로 조심스럽게 도려내는 것을 '도려내다',
칼이나 막대기로 돌려가면서 거칠게 쳐내는 것을 '도려치다'나
'도리치다'라고 한다.닭도리탕은 순수한 우리말 이름이다 - 식품외식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