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163
몸무게78인 26살 남성입니다.
하아... 참 이 살때문에 괴롭습니다. 군시절 62까지 내려갔던 몸이 이렇게 대학교 1학년 시절로 되돌아와버렸습니다.
지난 화요일부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월~금, 오전7시부터 40분간, 오후6시40분부터 40분간, 유산소 운동(싸이클로는 80rpm이상 이나 런닝으로 6.5Km/h로 빨리 걷기), 운동 전 언제나 패따운 한병, 운동 전에 바디 슬리머를 바름.
이렇게 오늘로 2주차입니다.
군것질은 안합니다.(안하는 편도 아니고 아예 안함.), 술자리는 앞으로 딱 한번 남았고 앞으로 술자리 없습니다.
저녁은 안먹습니다. 운동 끝나고 집에가면 시간이 8시가 넘어서 못먹어요.(배고파도 물 조금 마시고 걍 잡니다.)
12월 11일 부터 제가 목표로 하는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 적어도 3달간 운동을 못하게 되었습니다.(고시원에서 학원 공부에 올인...)
그래서 최대한 이번 한달 안에 몸을 단련(?), 체중을 감량 하고 싶은데요... 일단 저번주는 75.8까지 아침 공복에 내려갔다가 주말 지나서 오늘 아침 공복에 재보니 76.8~9정도 되더라구요.
과연 어디까지 빼놓을 수 있을까요? 이정도의 운동이면 공부하는데 체력이 뒷받침 될 수 있을까요?
몸짱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배랑 허벅지좀 줄이고 공부할때 살때문에 좀 덜괴로웠으면 좋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일단 앉아서 공부만 하기 시작하면 배가 나오고 허벅지는 걷기도 불편하게 부풀어 오르고...(허벅지가 두꺼워서 런닝 달리다가 사타구니살이 쓸려서 상처날 정돕니다.) 참 괴로워 지거든요.
제 몸을 찍은 사진이 당장 없어서요... 죄송합니다. 사진 꼭 올려야 하는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