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약 175에 원래 몸무게는 64kg정도 였습니다.
그러다 벌크업에 관심이 생겨 별 다른 조언 없이 게이너복용 및 운동을 시작했지요.
운동은 그 전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전문적으로 운동하지 않는 이상 무분별한 게이너 복용은 부작용이 따르더군요;;
운동을 게을리 한 건 아니지만 먹는 만큼의 양이 넘쳤다고 할까요, 가벼운 저혈당 쇼크부터
체지방 15%~17%가 23%까지 늘었습니다. 몸무게요? 물론 늘었죠. 덩치도 커져서 좋아보이긴 했지만
근매스가 크게 늘진 않았답니다. 결론은 지방이 더 늘어난거죠 :(
지금 현재는 몸무게 74kg유지를 하고 있으며, 운동은 계속 꼬박꼬박 하고 있습니다. 인바디를 잴 일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아마 체지방이나 근량이나 크게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게이너나 프로틴 그런 류와는 손을 완전히 떼고, 틈틈히 바나나나 간식등으로 몸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결론은, 제 목표가 80kg입니다. 그리고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지요. 못해도 15, 많다면 12까지정도...
하지만 체지방을 빼다 애써 찌운 살까지 모조리 빠질까봐 걱정이긴합니다.
어떤 운동법을 사용해야 할까요?
현재는 사설 짐에 갈 여건은 되지 않아 지하의 공용 짐을 이용중입니다.
삼분할로 이,삼두 / 가슴 / 어깨 ,등 을 하며 매 운동 시 로잉 2천미터와 복근을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