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43살 먹은 아재입니다. 174에 69키로 뚱뚱하지 않지만 샤워할 때 제 몸을 보면 배만 뽈록하고 이제 살이 쳐지는 게 느껴집니다.

등산도 하고 토요일마다 야구도 하지만 좀 더 건강하고 근력있는 몸을 만들고 싶습니다.

달리기들 많이 하시는데 달리다 보면 무릎하고 고관절에서 뚝뚝 소리가 나서 며칠 못하고 그만두었습니다.

근육질 몸매를 보면 부러운데 집에서 운동하려 하면 퇴근해서 저녁먹으면 8-9시 되니 움직이기가 싫습니다.

한해한해 갈 수록 몸이 무거워져서 더 늦기 전에 뭔가해야겠다 싶습니다.

복싱을 해 볼까 생각도 해봤고, 요즘은 헬스를 다시 해 볼까 싶기도 한데 뭘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2009-10년 6개월정도 헬스장 다닌 거 말고는 가본적이 없어서…요즘은 다 PT하는 거 같던데..가서 상담부터 받아야하는건지…

여러분들의 조언이 실행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